졸업할때쯤되니,,불만이 찬사가되는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희원[33] 작성일04-06-07 23:23 조회2,496회 댓글0건본문
오늘 저녁쯤에 주위에서 장사하시는 젊은분이 등산학교에 대한 궁굼증 때문에 찾아오셨습니다,,
자신도 유명한 등산학교를 졸업했다며,저의 등산학교 활동을 물었습니다,,
자신있게 말했죠,,5주차에 선등을 6개했습니다,,다른분들도 모두 선등을 했습니다,,그래서 여기저기 까지고 뻐근하고 아파요,,
그분은 놀라워합니다,,줄에 매달려 버둥거리다 시간되면 하산하는거 아닙니까,,그리고 우리는 비온다고 졸업등반때 인수봉 포기하고 쉬운 릿지 가고 끝났어요,,
그리고 확보연습을 등산로에서했어요,,쉬운 바위길에 오르다 못올라가는 학생있으면 바로 내리고 다른 학생이 올라가요,,
5주 교육에 선등하는 등산학교면 정말 확실히 가르쳐주시나봐요,,
권기열 등산학교는 깜깜해도 교육해요,,계속 밤 9-10시까지했어요,,그리고 야간 암벽 교육도하고요,,올라갈때까지 매달려서 해결해야 다음 교육으로 넘어가요,,
젊은사람들이라 그런거 아닙니까,,의심반 믿음반으로 또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39살인데,,제가 중간 보다 작아요,,두번째로 젊은사람이 32살인데요,,
그분은 자신이 다닌 등산학교보다 훨씬 확실히 교육하는 권등을 부러워했습니다,,
입학 첫날 나의 질문은 이러했습니다,,비오면 안전을 위해 실전교육은 뒤에 하는 것이 옳은것이 아닙니까,,야간 암벽 교육도 안전을 위해 자제하는 것은 어떨까요,,낮에는 실전 교육하고 밤에는 이론 교육하는것이 원칙이 아닐까요,,
그런데,,졸업할때쯤되니,,어려운 길을 선등하고 나니,,다른 학교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니 그전에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던 내가,,이런 교욱이 당연하고 대단한것이라고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5주차 교육에서 동기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추락을 심하게 했으면서도 끝까지 완등한 김수련님,정진용님의 모습,,,1시간 넘게 크럭스에서 계속 추락을 하면서도,구슬땀이 바위를 적시는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유영진님의모습,,
엄청난 공포와 고도감 그리고 실력이 요구되는 18비 상단을 반칙없이 오르신 탁순길님,,또하겠다며 계속해서 덤비는 신우철님,접질린 발목으로 힘들어하시면서도 용기있게 덤비신 이학묵님,고2학생으로 시험기간에도,수학여행후에도 함께해준 서영선님,
모두 검정바진데 혼자 백바지입으시고 고전분투하신 최용규님,머리 깍고 덤비신 장형봉님,,용감한 형제분 이광기님,이홍기님,한국산을 다 오르고 한국 바위를 오르기 위해 몸을 던지신 장경서님,,최고의 실력과 담력이 있으면서도 늘 겸손하셨던 전재남님,,젊음의 순서는 끈임없이 덤비는 것임을 가르쳐주신 최고 형님 김규철님,,
고공 공포증으로 높은 곳이 무섭다면서도 극복을 위해 몸을 던지신 조준식님,, 권등 선배인 신랑따라 악착같이 덤비신 유순옥님,,동기분들을 일일히 챙겨주신 총무 김삼수님,,천안까지 택시비로도 집을 지으셨을 33기반장 이영재님,산을 인생과 비교하며 교훈을 주셨던 박경덕님,,
권등에서 동기분들과 바위를 배우기 위해 만났지만,,인생을 배우고,사랑을 배우고,,협력을 배운것에 동기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애써주신 교장선생님,강사님,선배님,,모든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주에 부산에서 선 봐야하는데,,교육받을 수 있게,,여자분 소개 시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신도 유명한 등산학교를 졸업했다며,저의 등산학교 활동을 물었습니다,,
자신있게 말했죠,,5주차에 선등을 6개했습니다,,다른분들도 모두 선등을 했습니다,,그래서 여기저기 까지고 뻐근하고 아파요,,
그분은 놀라워합니다,,줄에 매달려 버둥거리다 시간되면 하산하는거 아닙니까,,그리고 우리는 비온다고 졸업등반때 인수봉 포기하고 쉬운 릿지 가고 끝났어요,,
그리고 확보연습을 등산로에서했어요,,쉬운 바위길에 오르다 못올라가는 학생있으면 바로 내리고 다른 학생이 올라가요,,
5주 교육에 선등하는 등산학교면 정말 확실히 가르쳐주시나봐요,,
권기열 등산학교는 깜깜해도 교육해요,,계속 밤 9-10시까지했어요,,그리고 야간 암벽 교육도하고요,,올라갈때까지 매달려서 해결해야 다음 교육으로 넘어가요,,
젊은사람들이라 그런거 아닙니까,,의심반 믿음반으로 또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39살인데,,제가 중간 보다 작아요,,두번째로 젊은사람이 32살인데요,,
그분은 자신이 다닌 등산학교보다 훨씬 확실히 교육하는 권등을 부러워했습니다,,
입학 첫날 나의 질문은 이러했습니다,,비오면 안전을 위해 실전교육은 뒤에 하는 것이 옳은것이 아닙니까,,야간 암벽 교육도 안전을 위해 자제하는 것은 어떨까요,,낮에는 실전 교육하고 밤에는 이론 교육하는것이 원칙이 아닐까요,,
그런데,,졸업할때쯤되니,,어려운 길을 선등하고 나니,,다른 학교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니 그전에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던 내가,,이런 교욱이 당연하고 대단한것이라고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5주차 교육에서 동기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추락을 심하게 했으면서도 끝까지 완등한 김수련님,정진용님의 모습,,,1시간 넘게 크럭스에서 계속 추락을 하면서도,구슬땀이 바위를 적시는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유영진님의모습,,
엄청난 공포와 고도감 그리고 실력이 요구되는 18비 상단을 반칙없이 오르신 탁순길님,,또하겠다며 계속해서 덤비는 신우철님,접질린 발목으로 힘들어하시면서도 용기있게 덤비신 이학묵님,고2학생으로 시험기간에도,수학여행후에도 함께해준 서영선님,
모두 검정바진데 혼자 백바지입으시고 고전분투하신 최용규님,머리 깍고 덤비신 장형봉님,,용감한 형제분 이광기님,이홍기님,한국산을 다 오르고 한국 바위를 오르기 위해 몸을 던지신 장경서님,,최고의 실력과 담력이 있으면서도 늘 겸손하셨던 전재남님,,젊음의 순서는 끈임없이 덤비는 것임을 가르쳐주신 최고 형님 김규철님,,
고공 공포증으로 높은 곳이 무섭다면서도 극복을 위해 몸을 던지신 조준식님,, 권등 선배인 신랑따라 악착같이 덤비신 유순옥님,,동기분들을 일일히 챙겨주신 총무 김삼수님,,천안까지 택시비로도 집을 지으셨을 33기반장 이영재님,산을 인생과 비교하며 교훈을 주셨던 박경덕님,,
권등에서 동기분들과 바위를 배우기 위해 만났지만,,인생을 배우고,사랑을 배우고,,협력을 배운것에 동기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애써주신 교장선생님,강사님,선배님,,모든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주에 부산에서 선 봐야하는데,,교육받을 수 있게,,여자분 소개 시켜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