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정을 떠나면서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안산교정을 떠나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영재(33기) 작성일04-06-14 20:37 조회3,041회 댓글0건

본문

6주간의  어렵고 힘들었던 권등암벽반 33기  교육을  마치고  이제  떠납니다.

무사히  수료한 보람보다는  떠나는 아쉬움이  더합니다.

교육중  힘이들때 에는  조금만 참고  견디면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시원함보다는  무거운

짐을  메고  삶의  여정길에 오른  기분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빚을 지고,  또한  갚으며  살아가지만  수료와  더불어

빚이  더 늘었습니다.   저를  포근하게  감싸주면서  때론  매몰차게  나물한 권등의 빚

한가지라도  더 알려주려고  끝까지 고생하시는  학교장님의빚  어려움을  전혀  내색않고

애쓰시는  강사님들의빚  자상한 큰형님같으신  동문선배들의빚  서로가 아껴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역역한 우리 33기  동지들의빚.....

이빚들을  한번에  모두 갚을  수 는 없겠지만  끝까지  갚으려  노력하는  당당한

권등의  가족이 되렵니다.  아직도 발바닥이  무감각하고  무릎의 멍은 지워지지

않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변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자만아닌  자신감으로  겸손함으로  당당함으로  적극적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다시한번  모교인  권등학교와 교장선생님  강사님들  동문선배님들  33기동지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76 답변글 [re] 교육중 한켠에서 선배님들의 등반. 김중제 2004-06-15 2055
3375 답변글 [re] 교육중 한켠에서 선배님들의 등반. 황경진 2004-06-15 3087
3374 답변글 [re] 말년 휴가를 나온 황경진 강사와 함께... 황경진 2004-06-15 2464
3373 33기 여러분, 그리고 34기와 권등/총동문 여러분께.... 등산학교 2004-06-15 2172
3372 답변글 [re] 공개 수배합니다 등산학교 2004-06-15 2547
3371 공개 수배합니다 이학묵(33) 2004-06-15 2285
3370 답변글 [re] 욱배동기님~! 황혜선 2004-06-15 2286
3369 안산 교정을 떠나면서 - 2 김삼수(33) 2004-06-15 2929
3368 답변글 [re] 교장선생님 설악산 다녀왔읍니다. 등산학교 2004-06-15 2524
3367 답변글 [re] 그대 고운 내 사랑 7 정 란(32기) 2004-06-15 3044
3366 적벽을 오르는 권등 김윤삼 2004-06-15 2260
3365 산너울과함께하는34기 김용만(산너울산악) 2004-06-14 2585
3364 추억이 농축된 시간들... 조준식(33기) 2004-06-14 2161
3363 말년 휴가를 나온 황경진 강사와 함께... 등산학교 2004-06-14 2113
열람중 안산교정을 떠나면서 이영재(33기) 2004-06-14 3041
3361 20년 만에 다시 찾은 학교라는 울타리 이만준(34기) 2004-06-14 2251
3360 적벽 다운중인 27기 강신성 김윤삼 2004-06-14 2760
3359 답변글 [re] 쑤셔요쑤셔... ^^ 김재관 2004-06-14 2641
3358 다음 교육을 기다리며 이상무(34기) 2004-06-14 2012
3357 답변글 [re] 쑤셔요쑤셔... ^^ 김욱배(34기) 2004-06-14 2534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