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 말씀 했어요.

야바위 타는 週에는  酒를 삼가라고..

블랑카 몇 일 잘 참았어요

그런데 작심 사일 이라고  이런 저런일 핑계(?)생겼어요

1차 갔어요, 2차 갔어요, 또 3차 갔어요(서울에서 일산까정)

블랑카 토욜 새벽 4시까지 띵까 띵까, 홍야 홍야했어요

(술집 이름이  중년 호박 나이트 던가 , 호박 중년 나이트 던가... 헷갈리네

- 부킹한 아줌마들 사이즈 봐서는 그냥 \' 몽땅 호박  나이트\' 가 더 맞는 듯 한디....)



블랑카  겁도 없이 새벽 5시 초인종 힘차게 눌렀어요

봉숙씨 문 안열어 줬어요

블랑카 또 힘차게 눌렀어요.  반응 없어요

성경 말씀에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 했어요


에라 모르겠다   블랑카 손 발 다써서 두드렸어요  

( 이제 생각해 보니 손 발 사용법 이었군요)


갑자기  문 열리고  봉숙씨 손만 튀어나와 블랑카 멱살 잡았어요

되지게 맞았어요

왼 뺨 , 오른 뺨 , 이마, 뒤통수 .....

블랑카  호박 나이트 갔다가 완존  구르는 호박 됐어요 ㅠ,,,ㅠ

추락법 썼어요, 제동법 썼어요   벽 잡고 스미어링 했어요

블랑카 너무 아파 기절한 척 했어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퍼- 뜩 생각난게  두 친구와 곰 이야기었거든요...)

봉숙씨 냄새 킁킁 맡더니  그냥 갔어요

블랑카 속으로 \' 대한국민 만세\' 외쳤어요 !

그치만 블랑카 이마에 홀드 생겼어요
(눈에 안보여도 홀드 분명함- 끝까지 찾아볼 것 - 권등의 중요 교육사항임)


이게 뭡니까 ? ~    봉숙씨 곰보다 나빠요


교장선생님  지발  교육 7주차로 늘려서 마누라 카운터 펀치 피하는 법도 갈쳐 주세용


34기 후배님들 중  노래방  두 분 (기반장님. 홍선생님) 도 가능성 충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