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티 가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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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경서(33) 작성일04-06-17 19:53 조회2,800회 댓글0건본문
내가 미친건가
약 먹은 건가?
당구를 처음 배울때 자리에 누우면
전구알이 당구알로 보였듯이
바위 배운지 이제 얼마나 됐다고....
실~실~ 천장이 오버행으로 보이고
벽이 페이스로 보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도 중심이동에 쪼매 신경쓰게 되네요
남의 집담을 끼고 돌때에도
홀드를 찾느냐고 가자미 눈이 되네요
담을 쳐다보고 좋아하고 있으니까
집주인이 불안해 하네요.
달콤한 잠에 취한 것처럼
바위를 생각할 때마다
실~실~ 웃음이 배어나옵니다.
6주-
길지않은 시간임에도 꽤 오래동안 배우고
함께 했던 시간처럼 느껴지는 것은
교육기간 동안 잠시도 저희가 편하게 지내는 꼴을
못보시는
교장선생님과 강사선생님들의 자동차 타이어처럼
질긴 집념과 휘발유처럼 뜨거운
열정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직 스스로 권등인이라고
자부하기에는 모자람이 많지만
잘 가르쳐주시고
바위중독 증세가 나타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장선생님과 강사선생님들 그리고 교육이
있을 때마다 오셔서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워준
여러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위를 탈때마다 고향이 된 안산을 생각하고
예티산악회의 골수맨이 되겠습니다.
(삼삼-동기여러분!
저도 예티 가입했습니다.)
약 먹은 건가?
당구를 처음 배울때 자리에 누우면
전구알이 당구알로 보였듯이
바위 배운지 이제 얼마나 됐다고....
실~실~ 천장이 오버행으로 보이고
벽이 페이스로 보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도 중심이동에 쪼매 신경쓰게 되네요
남의 집담을 끼고 돌때에도
홀드를 찾느냐고 가자미 눈이 되네요
담을 쳐다보고 좋아하고 있으니까
집주인이 불안해 하네요.
달콤한 잠에 취한 것처럼
바위를 생각할 때마다
실~실~ 웃음이 배어나옵니다.
6주-
길지않은 시간임에도 꽤 오래동안 배우고
함께 했던 시간처럼 느껴지는 것은
교육기간 동안 잠시도 저희가 편하게 지내는 꼴을
못보시는
교장선생님과 강사선생님들의 자동차 타이어처럼
질긴 집념과 휘발유처럼 뜨거운
열정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직 스스로 권등인이라고
자부하기에는 모자람이 많지만
잘 가르쳐주시고
바위중독 증세가 나타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장선생님과 강사선생님들 그리고 교육이
있을 때마다 오셔서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워준
여러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위를 탈때마다 고향이 된 안산을 생각하고
예티산악회의 골수맨이 되겠습니다.
(삼삼-동기여러분!
저도 예티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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