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야바위  야자만 들어도

가슴 쿵당거려요

( 행님들   혹시 블랑카\'야\' 라고도 부르지  마세용)

4편 멋지게  꾸미려 했는데   조준식  다 까발렸여요 ( 그래서 원본 삭제 했어요)

그것도 자기랑 둘이서만  정겹게 두레박 탔다고..ㅠ ㅠ

(봉숙씨   준식이랑 사귀는 줄 알겄네)


블랑카 이제 봉숙이 한테 폼잡기 다 틀렸어요

낼 모레 산에 가면 두레박 정체가 다 드러날텐데...


이제 봉숙이  집에서  야바위할 때  선등서게 해 주겠어요??


와 ~아 ~우 ~

이 소리는  파주스탄에 사는 블랑카가 머리 쥐 날때  내지르는 소리입니다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뭡니까 이게?    준식이 나빠요~


블랑카 야바위 때   바위한테 인사 많이 했어요

스킨쉽 정말 많이 했어요.

봉숙씨 하고 한 것 보다 더 많이 했어요

첫 발도 못가 자꾸 미끄러지니 어쩔 수 없어요

인사 싫은 사람  뒤로 자빠지면 인사 안 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거 더 어려워요,   무서워요, 되게 아파요


선배님   여기 밟고 저기 잡고 올라가라 했어요

블랑카 눈 어두워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벌거벗은 임금님 생각났어요

마음 나빠 안 보인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블랑카  이제 보인다 했어요

5분 지났어요 ,   10분 지났어요,  ... 20분 됐어요

블랑카  바위 되버렸어요


블랑카 땀나는게 아니라

선배님 땀 났어요

선배님 결국 방법 바꿨어요

일단  올라가서 여기 밟고 저기 잡는 걸로 ( 두레박 -베리 굳 이에요)


블랑카  조금 올라갔어요

크랙 만났어요.      벙어리 크랙이라 했어요

크랙 진짜 벙어리 였어요.

블랑카 말 못했어요. 크랙 말 못했어요

서로 바라만 봤어요

또 30분 지났어요

교장선생님 오셨어요

재밍하라 했어요.   발목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발 끼면  발 다시 안빠졌어요

블랑카 -  \'오 마이 갓\'  수 도 없이  외쳤어요

왼 쪽 잡으면  왼 쪽으로 돌았어요

오른쪽 잡으면 오른쪽으로 돌았어요

(완존 자동차 핸들 이었어요)

블랑카 한 발도 못 올라갔어요

그래도 \'텐\' 안 했어요

어떻게 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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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락해 버렸어요  ^ ^


뭡니까 이게 ?    벙어리 크랙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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