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너무도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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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삼수(33) 작성일04-06-22 08:45 조회2,339회 댓글0건본문
아마도 태풍의 북상으로 야바위를 안 할 것이라 생각하신 분도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매 맞는 것도 맞기 전이 맞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죠.
야바위도 걱정할 때가 힘들고, 일단 바위에 붙으면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서
확보점까지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쓰게 되지요.
그 때 다시 위기가 옵니다.(아! 물론 저의 경우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손쓰기, 발쓰기, 구호 등등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겁도 나고, 살고 싶은 욕망에... - \'우리 기수 중 한 분은 살기위해 암벽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손 발에 펌핑나고 겁까지 먹게 되면 지금 당장
\'다운\'해서 배낭 메고 집에 가고 싶은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그때는 그랬는데,
돌이켜 보면 그런 생각조차 한 제가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34기분들은 그런 악천후 속에서 강행을 해서 이겨내셨으니 정말 정말 대단한
기수이십니다. 33기 첫 수업날도 비가 많이 왔는데, 34기 야바위때 비하면
이슬비에 불과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고요. 각각 느끼시는 바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요. 그죠?
다음주 인수등반도 이번 같은 열정만 있으면 암것도 아닐 겁니다. 지금의
마음다짐을 잊지마시고 졸업 때까지 주욱 이어 나가시면 정말 훌륭한 클라이머로
변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이런 제가 좀 건방스럽죠? 쥐뿔도 없으면서.)
같이 등반하신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십시오.
열정의 34기분들, 총무님의 이 글 제목처럼 안산을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피와 땀과 정열을 수백년이 흘러도 그 자리에서 하나도 잊지 않고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을 안산 바우를...
생각됩니다. 매 맞는 것도 맞기 전이 맞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죠.
야바위도 걱정할 때가 힘들고, 일단 바위에 붙으면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서
확보점까지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쓰게 되지요.
그 때 다시 위기가 옵니다.(아! 물론 저의 경우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손쓰기, 발쓰기, 구호 등등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겁도 나고, 살고 싶은 욕망에... - \'우리 기수 중 한 분은 살기위해 암벽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손 발에 펌핑나고 겁까지 먹게 되면 지금 당장
\'다운\'해서 배낭 메고 집에 가고 싶은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그때는 그랬는데,
돌이켜 보면 그런 생각조차 한 제가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34기분들은 그런 악천후 속에서 강행을 해서 이겨내셨으니 정말 정말 대단한
기수이십니다. 33기 첫 수업날도 비가 많이 왔는데, 34기 야바위때 비하면
이슬비에 불과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고요. 각각 느끼시는 바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요. 그죠?
다음주 인수등반도 이번 같은 열정만 있으면 암것도 아닐 겁니다. 지금의
마음다짐을 잊지마시고 졸업 때까지 주욱 이어 나가시면 정말 훌륭한 클라이머로
변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이런 제가 좀 건방스럽죠? 쥐뿔도 없으면서.)
같이 등반하신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십시오.
열정의 34기분들, 총무님의 이 글 제목처럼 안산을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피와 땀과 정열을 수백년이 흘러도 그 자리에서 하나도 잊지 않고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을 안산 바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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