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암벽반 126기 4차(인수봉) 등반교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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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5-11-29 22:22 조회3,421회 댓글1건본문
등산로 초입부터 예상 외의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눈도 내리고 있다.
기온도 차가워 오르고 내리는 바닥이 결빙되어 무척 애를 먹었다.
인수봉 포토존에서 바라 보는 인수봉 또한 온데간데 보이질 않는다.
대슬랩에 올라 서니 바위는 설/빙벽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매년(15년 간) 마지막 암벽반 기수 때는 손바닥으로 눈을 쓸며 인수봉을 올랐었다.
그러나 오늘은 계속되는 습설과 바람, 시계 교육생의 젖은 의류등을 고려할 때 빽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 보고...
설레였던 마음... 아쉬움을 간직하며... 하산~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려고 권등암장으로(이형수, 김훈, 권기열) 왔다.
"너와 나의길"
총 3피치 봉수대까지 오르자구나~
역시 본 등산학교의 전용암장인 "권등암장"은 최적의 등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요람이다.
2피치
봉수대(정상)
우리는 무언가 하루의 일과를 해냈다는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래었다.
댓글목록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님의 댓글
작성일
눈쌓인 인수봉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권등암장에서 달려주었네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