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전해져오는 감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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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진성 작성일04-07-06 18:56 조회2,182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처음으로 권등에 입문한 늦깍이 새내기 입니다.
첫날 교육을 받은지 벌써 이틀이 지나 이제서야 인사를 올립니다
무슨말 부터 꺼내야 좋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자일사용법과 매듭법이라도 제대로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학교로 전화를 걸어 교장선생님과의 면담만으로 덜컥 등록을
하고 나서는 혼자 속앓이도 하고 내심 걱정도 많이 했는데....
교육을 받는 첫날부터 태풍이 북상하며 많은 비를 뿌린다고 하는 중에도
교장선생님이 골라주신 장비들을 챙기어 부랴부랴 교육장으로 향했고
무악재 전철역 입구에서 미리와 계신 34기 기반장님과 이만준님, 황혜선님등
선배님들과 함께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안산교장으로 향하던 중에는
비장함(?)까지 들었다면 엄살이었을까요?...*^^*
생각보다 적은 35기 동료들에 교장선생님께 조금은 미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했지만
인원수에 개의치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과 선배님들의 도움.
\"나보다 못한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고 거듭 강조하신 교장선생님의 확고한
신념과 삶의 철학들이 한귀절 한귀절 가슴속 깊이 새겨지던 정신교육 시간....
너무도 진지하고 겸손하신 모습으로 우리 새내기들을 성심껏 가르쳐주신
성길제 강사님, 겉보기에 여리고 약한듯 싶어도 당차고 야무지게 교육을 진행해
주셨던 한상연 강사님, 비를 맞으며 연신 스냅사진을 찍어대시던 이승준 강사님,
자일을 걸고 하강하며 제동연습을 할때 연신 고개를 갸우뚱하며 버벅대던
늦깍이의 어설픔에 짜증이 날법도 하건만 한번도 싫은 표정없이 엷은 미소로
자상하게 가르쳐주셨던 김은영 선배님, 이름은 모르지만 하강연습하는 바위아래서
열심히 도와주신 여선배님과 비를 맞으며 교육받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주신 선배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잊을수가 없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권등 34기 선배님들의 학교와 강사님들에게 드리는 선물 전달식에서
마음으로 가슴으로 전해지는 진심어린 고마움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저희들도 졸업할 때쯤이면 같은 마음들을 가지게 되겠지요....
우리네 삶속에서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만남과 이별속에서
이번의 권등인들과의 만남은 서로의 마음속에 따뜻함으로 아로새겨지고
기쁨과 행복, 어려움까지도 함께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35기 새내기 임진성 드림.
저는 지난주에 처음으로 권등에 입문한 늦깍이 새내기 입니다.
첫날 교육을 받은지 벌써 이틀이 지나 이제서야 인사를 올립니다
무슨말 부터 꺼내야 좋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자일사용법과 매듭법이라도 제대로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학교로 전화를 걸어 교장선생님과의 면담만으로 덜컥 등록을
하고 나서는 혼자 속앓이도 하고 내심 걱정도 많이 했는데....
교육을 받는 첫날부터 태풍이 북상하며 많은 비를 뿌린다고 하는 중에도
교장선생님이 골라주신 장비들을 챙기어 부랴부랴 교육장으로 향했고
무악재 전철역 입구에서 미리와 계신 34기 기반장님과 이만준님, 황혜선님등
선배님들과 함께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안산교장으로 향하던 중에는
비장함(?)까지 들었다면 엄살이었을까요?...*^^*
생각보다 적은 35기 동료들에 교장선생님께 조금은 미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했지만
인원수에 개의치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과 선배님들의 도움.
\"나보다 못한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고 거듭 강조하신 교장선생님의 확고한
신념과 삶의 철학들이 한귀절 한귀절 가슴속 깊이 새겨지던 정신교육 시간....
너무도 진지하고 겸손하신 모습으로 우리 새내기들을 성심껏 가르쳐주신
성길제 강사님, 겉보기에 여리고 약한듯 싶어도 당차고 야무지게 교육을 진행해
주셨던 한상연 강사님, 비를 맞으며 연신 스냅사진을 찍어대시던 이승준 강사님,
자일을 걸고 하강하며 제동연습을 할때 연신 고개를 갸우뚱하며 버벅대던
늦깍이의 어설픔에 짜증이 날법도 하건만 한번도 싫은 표정없이 엷은 미소로
자상하게 가르쳐주셨던 김은영 선배님, 이름은 모르지만 하강연습하는 바위아래서
열심히 도와주신 여선배님과 비를 맞으며 교육받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주신 선배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잊을수가 없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권등 34기 선배님들의 학교와 강사님들에게 드리는 선물 전달식에서
마음으로 가슴으로 전해지는 진심어린 고마움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저희들도 졸업할 때쯤이면 같은 마음들을 가지게 되겠지요....
우리네 삶속에서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만남과 이별속에서
이번의 권등인들과의 만남은 서로의 마음속에 따뜻함으로 아로새겨지고
기쁨과 행복, 어려움까지도 함께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35기 새내기 임진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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