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 35기 후배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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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티/김삼수 작성일04-07-13 20:03 조회2,568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권등 33기 총무였던 김삼수입니다.
세월이 참 덧없이 느껴집니다. 바위라고는 ㅂ도 모르는 제가 학교에 들어와서
대슬랩을 보며 \'여길 올라간다고???\' 하며 잔뜩 쫄았던 것이 바로 엇그저께 같은데,
이제는 동문산악회 \'예티\'에 들어와 인수봉이며 노적봉이며 백운대 바위를 등반하고
있으니... 그간의 세월이 참으로 무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 선등시험 때 우왕좌왕하던
34기 후배님들이 벌써 졸업을 하고 또 35기 후배님들까지 들어오셨으니.
졸업식날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후배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선배라고 챙겨준 것도 없는데...
언젠가 산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반갑게 맞이해 주십시오.
35기 후배님들에게도 고맙습니다. 스스럼없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대화를 이어주니
동행한 33기 기반장님과 저는 아웃사이더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권등은 역시 한 식구라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졸업하신 후배님들은 부디 학교에서 배운 기초를 토대로 차근차근 안전한 등반,
즐거운 등반하시기 바랍니다.
35기 후배님들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 스스로 강사님들을 괴롭혀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하십시오. 비록 몸은 고될지 몰라도.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34기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학교 홈페이지와 예티 홈페이지를 같이 컴에 열어 놓고 수시로 들락날락 하며 보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들을 보며 함께 하고 싶었지만 하루 이틀 글쓰는 타이밍을
놓치니까 더더욱 게을러 지더라구요.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에게 미안합니다. 자주 흔적을 남겨야하는데.
저 자신이 예티에서의 실전등반의 묘미에 너무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힘은 들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글과 흔적은 못 남겨도 가슴속에는 언제나 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 불편한 다리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참 덧없이 느껴집니다. 바위라고는 ㅂ도 모르는 제가 학교에 들어와서
대슬랩을 보며 \'여길 올라간다고???\' 하며 잔뜩 쫄았던 것이 바로 엇그저께 같은데,
이제는 동문산악회 \'예티\'에 들어와 인수봉이며 노적봉이며 백운대 바위를 등반하고
있으니... 그간의 세월이 참으로 무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 선등시험 때 우왕좌왕하던
34기 후배님들이 벌써 졸업을 하고 또 35기 후배님들까지 들어오셨으니.
졸업식날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후배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선배라고 챙겨준 것도 없는데...
언젠가 산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반갑게 맞이해 주십시오.
35기 후배님들에게도 고맙습니다. 스스럼없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대화를 이어주니
동행한 33기 기반장님과 저는 아웃사이더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권등은 역시 한 식구라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졸업하신 후배님들은 부디 학교에서 배운 기초를 토대로 차근차근 안전한 등반,
즐거운 등반하시기 바랍니다.
35기 후배님들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 스스로 강사님들을 괴롭혀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하십시오. 비록 몸은 고될지 몰라도.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34기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학교 홈페이지와 예티 홈페이지를 같이 컴에 열어 놓고 수시로 들락날락 하며 보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들을 보며 함께 하고 싶었지만 하루 이틀 글쓰는 타이밍을
놓치니까 더더욱 게을러 지더라구요.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에게 미안합니다. 자주 흔적을 남겨야하는데.
저 자신이 예티에서의 실전등반의 묘미에 너무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힘은 들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글과 흔적은 못 남겨도 가슴속에는 언제나 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 불편한 다리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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