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위의 배경음악은?- 35기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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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용/33 작성일04-07-14 17:03 조회2,654회 댓글0건본문
감축드리옵니다.
벌써 야바위의 날이 돌아왔군요.
33기수로 간신히 졸업한 사람인지라 기타의 도움이야 드릴 게 없고
다만 제 뇌리에 박혀있는 그 날 밤의 소리들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버벅 버벅\': 첫 발에서 미끄러지는 소리
10번 이상 미끄러져서 첫 발 걸면 다행임.(본인은 20번 이상이었음)
. 어디요?: 홀드가 안 보여 내는 소리
분명 안보이는 데도 선배님들이나 강사님들은 거기 있다고 함
따라서 야간에도 잘 보이는 돋보기를 지참하면 좋을 듯
아! 그리고 이때 마음 속에서 지르는 소리는 \"환장 하겄네\"
. 끄~응 : 말 그대로 애 쓰는 소리. 그리고 젖 먹던 힘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소리
반드시 시작 전에 볼 일 (특히 큰 것) 확실히 봐 놓을 것
잘못 힘 썼다간 진짜 \"진퇴양난 \" 한자로 써보는 수가 있음
. 추 ~락 : 받은 수업 내용 중 , 그 날 가장 많이 복습하는 소리
. 텐(션) : 자기 의지가 무너지는 소리. 혹은 자신의 한계를 깨우치는 소리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하지 말 것. 그러니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므로..
. 자 호 : 절대 학생의 입에서는 안 나오는 소리
학생이 이 소리 여유있게 내면 바로 졸업장 나올지 모름
.\'아이고 내 발가락\': 제대로 맞는 암벽화를 신었다는 확인 신호
확보 지점에서 잠시 벗을 때는 조심 또 조심.
그래도 자기 발다닥 가죽창으로 오르는 것 보담 아픈게 낫지요
.우드득 뿌드득 : 아침 체조 스트레칭 배경 음악
이날 부터 졸업시험 까지 손가락 끝 ,똑 같은 부분이 2번 이상 안까지면 졸업
할 때 좀 힘들 것으로 보임
35기 여러분 야바위는 기술로 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겁니다
부디 즐거운 교육,보람찬 교육, 안전한 교육 되시길 기원합니다.
벌써 야바위의 날이 돌아왔군요.
33기수로 간신히 졸업한 사람인지라 기타의 도움이야 드릴 게 없고
다만 제 뇌리에 박혀있는 그 날 밤의 소리들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버벅 버벅\': 첫 발에서 미끄러지는 소리
10번 이상 미끄러져서 첫 발 걸면 다행임.(본인은 20번 이상이었음)
. 어디요?: 홀드가 안 보여 내는 소리
분명 안보이는 데도 선배님들이나 강사님들은 거기 있다고 함
따라서 야간에도 잘 보이는 돋보기를 지참하면 좋을 듯
아! 그리고 이때 마음 속에서 지르는 소리는 \"환장 하겄네\"
. 끄~응 : 말 그대로 애 쓰는 소리. 그리고 젖 먹던 힘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소리
반드시 시작 전에 볼 일 (특히 큰 것) 확실히 봐 놓을 것
잘못 힘 썼다간 진짜 \"진퇴양난 \" 한자로 써보는 수가 있음
. 추 ~락 : 받은 수업 내용 중 , 그 날 가장 많이 복습하는 소리
. 텐(션) : 자기 의지가 무너지는 소리. 혹은 자신의 한계를 깨우치는 소리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하지 말 것. 그러니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므로..
. 자 호 : 절대 학생의 입에서는 안 나오는 소리
학생이 이 소리 여유있게 내면 바로 졸업장 나올지 모름
.\'아이고 내 발가락\': 제대로 맞는 암벽화를 신었다는 확인 신호
확보 지점에서 잠시 벗을 때는 조심 또 조심.
그래도 자기 발다닥 가죽창으로 오르는 것 보담 아픈게 낫지요
.우드득 뿌드득 : 아침 체조 스트레칭 배경 음악
이날 부터 졸업시험 까지 손가락 끝 ,똑 같은 부분이 2번 이상 안까지면 졸업
할 때 좀 힘들 것으로 보임
35기 여러분 야바위는 기술로 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악으로 깡으로 하는 겁니다
부디 즐거운 교육,보람찬 교육, 안전한 교육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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