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우를 넘어 인수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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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진성 (35기) 작성일04-07-23 18:41 조회2,212회 댓글0건본문
참으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성길제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그리고 34기 이봉호 총무님!
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주신
은공을 잊어버리기나 한듯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야바우가 끝나고 5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틀동안은 그야말로 온몸이 쑤시고 자리에서 제대로 일어나기
힘들더니.... 제가 너무 엄살을 부렸나요?...*^^*
며칠동안 계속 쏟아지던 비가 야바우를 앞두고 그쳐주어
안도의 한숨을 돌린 것도 잠시....
어둠속에서 촉촉히 젖은 바위를 부여잡고 오르다 미끄러지기를 수십번!
머리위에서 자일을 확보한채로
\"이제 한발만 올라서면 다 왔어요!\" 를 수없이 되풀이하며
격려해주시던 한상연 강사님!
\"아! 이제는 팔에 힘이 없어요!\" 하는 볼멘 소리를 하며 바위에
머리를 쳐박아도 여느사람 같으면 답답하고 속이 뒤집어 질만도
하건만 단 한번의 찡그림도 없이 진심으로 딛고 올라서기를 바라던
간절한 마음들이 어찌 한 강사님 뿐이랴!
교장선생님을 본받아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는 사랑과 열정을 지니고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시던 성길제 강사님과 이승준 강사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날이 훤히 밝아 정상에서 내려오며
느끼던 성취감과 뿌듯함을 어찌 글로서 다 표현할 수 있으랴!
팽팽한 긴장이 풀리자 졸립기도 하고 배도 고팠지만
때마침 이른아침에 푸짐한 아침식사를 준비해 오신 34기 선배님들!
김이 무럭무럭나는 하이얀 쌀밥과 따끈따끈한 된장국에 얼큰한
알타리 김치까지 정말로 꿀맛!
권영동 기반장님! , 이만준, 이상무, 이봉호 선배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님들의 정성어린 후배사랑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권등의 전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맛나게 배불리 아침을 먹고 단잠을 자고 난후 시작된 몸풀기 체조!
아! 이것이 그리 만만치가 않더군요!
이만준 선배님 말씀대로 콕----! 짱박혀 있을수만 있었다면...*^^*
쪼그려뛰기에 물구나무 서기도 힘들었지만
왕모래위에 머리박고 원산포격하기는 참말로 힘들더구만요
(교장선생님 몰래 굵은 모래를 살짝 손으로 걷어내는 요령도 부려
보았지만....아마도 알고도 그냥 눈감아 주신듯 싶어요..*^^*)
그바람에 까진머리 더 까지고 더욱 더 빛나리가 되었으니...휴!
하지만 40여년전 초등학교때나 했던 닭싸움은 모든것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지요!
이 모든 교육과정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 강사님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한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우리 35기 동기들도 고맙고요!
이제는 한단계 뛰어넘어 꿈에서나 그려보던 인수봉 등정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지만 비속에서 단련된 우리들!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동문 선배님들을 믿고 가기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권등 화이팅! 35기 화이팅!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성길제 강사님, 이승준 강사님, 한상연 강사님,그리고 34기 이봉호 총무님!
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주신
은공을 잊어버리기나 한듯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야바우가 끝나고 5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틀동안은 그야말로 온몸이 쑤시고 자리에서 제대로 일어나기
힘들더니.... 제가 너무 엄살을 부렸나요?...*^^*
며칠동안 계속 쏟아지던 비가 야바우를 앞두고 그쳐주어
안도의 한숨을 돌린 것도 잠시....
어둠속에서 촉촉히 젖은 바위를 부여잡고 오르다 미끄러지기를 수십번!
머리위에서 자일을 확보한채로
\"이제 한발만 올라서면 다 왔어요!\" 를 수없이 되풀이하며
격려해주시던 한상연 강사님!
\"아! 이제는 팔에 힘이 없어요!\" 하는 볼멘 소리를 하며 바위에
머리를 쳐박아도 여느사람 같으면 답답하고 속이 뒤집어 질만도
하건만 단 한번의 찡그림도 없이 진심으로 딛고 올라서기를 바라던
간절한 마음들이 어찌 한 강사님 뿐이랴!
교장선생님을 본받아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는 사랑과 열정을 지니고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시던 성길제 강사님과 이승준 강사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날이 훤히 밝아 정상에서 내려오며
느끼던 성취감과 뿌듯함을 어찌 글로서 다 표현할 수 있으랴!
팽팽한 긴장이 풀리자 졸립기도 하고 배도 고팠지만
때마침 이른아침에 푸짐한 아침식사를 준비해 오신 34기 선배님들!
김이 무럭무럭나는 하이얀 쌀밥과 따끈따끈한 된장국에 얼큰한
알타리 김치까지 정말로 꿀맛!
권영동 기반장님! , 이만준, 이상무, 이봉호 선배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님들의 정성어린 후배사랑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권등의 전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맛나게 배불리 아침을 먹고 단잠을 자고 난후 시작된 몸풀기 체조!
아! 이것이 그리 만만치가 않더군요!
이만준 선배님 말씀대로 콕----! 짱박혀 있을수만 있었다면...*^^*
쪼그려뛰기에 물구나무 서기도 힘들었지만
왕모래위에 머리박고 원산포격하기는 참말로 힘들더구만요
(교장선생님 몰래 굵은 모래를 살짝 손으로 걷어내는 요령도 부려
보았지만....아마도 알고도 그냥 눈감아 주신듯 싶어요..*^^*)
그바람에 까진머리 더 까지고 더욱 더 빛나리가 되었으니...휴!
하지만 40여년전 초등학교때나 했던 닭싸움은 모든것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지요!
이 모든 교육과정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 강사님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한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우리 35기 동기들도 고맙고요!
이제는 한단계 뛰어넘어 꿈에서나 그려보던 인수봉 등정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지만 비속에서 단련된 우리들!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동문 선배님들을 믿고 가기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권등 화이팅! 35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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