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암벽반 127기 B조] 3~4차 & [평일/종합완성반]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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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5-12 10:01 조회3,328회 댓글1건본문
오후까지 비가 내린 화요일 바위면이 상당히 미끄럽다.
등반은 무엇을 얻으려고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내려 놓고 오르는 것이다.
최준열 "재탄생" 선등으로 완등하다.
어제 내린 비로 바위면도 하늘도, 우리 모두 맑고 깨끗하다.
최준열 "나도따라가고파" 상/하단 선등으로 완등 후...
"남녀길"도 선등으로 완등하다.
2인 1조 등반(남녀길 2피치를 선등으로 오르는 최준열)
등반에는 왕도가 없다? 행동으로 노력하는 준열에게 격려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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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열님의 댓글
최준열님의 댓글
작성일
이번주 화, 수요일 아카시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권등 암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요일은 시원한 봄비, 수요일은 맑은 하늘에 시원한 봄바람이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권등 암장에서의 풍경은 언제 봐도 저를 기분 좋게 해줍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
저는 화요일 재탄생길, 수요일 남녀길 첫선등에 성공한 뜻깊은 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남녀길은 저에게 선등 실패와 함께 찢어져 폐기된 암벽화,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로 인한 막걸리 폭음을 남겨준 루트라 성공의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항상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등반은 무엇을 얻으려고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내려 놓고 오르는 것이다"
가슴에 와닿는 멋진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권등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