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삼에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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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삼 작성일04-08-18 00:46 조회3,006회 댓글0건본문
원정 출발하던날 기내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얇은 담요같은것을 뒤집어쓰는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해 엘켑에 올라 비박할때 날씨가 스산해 학교 깃발을 덥고 잔 생각이 떠올랐고
뒤늦게 깃발을 안가져온것을 알았습니다
출발 보름전부터 장비들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준비했는데
가장 중요한것을 놓고 오다니...
집사람이 세탁해서 서랍장 속에 넣어놨는데 그걸 빠트리다니
결국 완등은 실패하고 실패에 원인도 깃발을 안가져와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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