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암벽반 129기] 1차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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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6-12 23:14 조회3,329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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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준님의 댓글
서상준님의 댓글권등 힘! 129기 힘!!!
서윤석님의 댓글
서윤석님의 댓글
힘들고 긴 하루였습니다. 오전교육은 권교장선생님이 직접 각장비의 이름과 기능을 강의 하신후 바로 50미터 대슬랩등반-
땀을 비오듯 흘리며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겨우 성공? 하강도 자세가 안나와 절절매고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오후에도 교장선생님의 직접강의로 매듭법, 확보기 사용법, 로프 사리기 등을 교육받고는 20여미터 하강실전 교육 그리고는
바로 실전등반 ! 이래도 됩니까? 허걱 9번 루트의 "남녀길" 약30여미터의 벙어리 크랙- 이름에 걸맛게 말도 못하고 낑낑대며
교장선생님의 코치를 받아 첫피치 완료 -----그래도 예전에 모 등산학교 나왔다고 으시대던 내가 여지없이 무너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오~ 교장선생님 살려주세요. 제발...... 수고하신 강사님들 고맙습니다.
박상욱님의 댓글
박상욱님의 댓글
제 인생의 멘토이신 서윤석 원장님따라 킬리만자로를 갔던것 처럼, 이번 권등 129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운동한번 하지라는
생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그러나,,, ' 정말 그동안 내가 얼마나 대충대충 살아 왔는지 정말 부끄럽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몸은 정말 죽을 만큰 힘들지만, 관절은 아프지 않는것 같습니다.
또한 한주가 자신감이 충만하고, 현재 편안하게 걸아다니는 생활에 한없는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현재, 권등이 아니면 지속적인 체중증가로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태어 나도록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박상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