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볼트가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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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주 작성일04-08-30 14:28 조회3,17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십니까? 36기 이순주 입니다.
어제 인수봉 등반은 잘하셨겠지요.
동기분들과 함께 인수봉에 못오른게 못내 아쉽지만
앞으로 같은 산벗에 소속될테니.. 언제든 함께 오를수 있겠죠 ...
인수봉이 어데 가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 이번 해벽등반 개척은
우리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이 고생을 안했던들 어디 상상이나 했겠나요?
저바위에 오를수 있을까?
그 바위를 보면서 침만 꼴딱꼴딱 삼키겠지요...
<예전엔 바위에 붙어 있는 볼트를 보면서 생각했죠 저 볼트 하나 박는게 뭐이 어렵다고..
그냥 망치로 때리면 들어가겠지....>
그건 정말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첫번째 작업때.. 물론 우리이강사님도 고생많았지만..
교장선생님은요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작업하러 다시 올라가시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매달려서 망치질을 하시는지 자세나 제대로 잡을곳이라면 힘이라도
받쳐 줄텐데 이건 서있기도 아찔한 곳에서 망치질을 하니 볼트가 쉽게 들어갈리가 없죠
바위는 또 어떤곳은 다박았더니 떨어져 나가 버리고 또어떤곳은 이놈이 얼마나 차돌박인지
박아도 박아도 꿈적을 안터라니깐요
3박 4일동안 교장선생님, 강사님, 모습 보면서 도대체 뭐하러 저런고생을 할까?
이해할려면 아직 멀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 희생,집념 하난 끝내줍디다.
안산에 박혀있는 그 수많은 루트를 볼때마다
다시금 교장선생님의 노고와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인수봉 등반은 잘하셨겠지요.
동기분들과 함께 인수봉에 못오른게 못내 아쉽지만
앞으로 같은 산벗에 소속될테니.. 언제든 함께 오를수 있겠죠 ...
인수봉이 어데 가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 이번 해벽등반 개척은
우리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이 고생을 안했던들 어디 상상이나 했겠나요?
저바위에 오를수 있을까?
그 바위를 보면서 침만 꼴딱꼴딱 삼키겠지요...
<예전엔 바위에 붙어 있는 볼트를 보면서 생각했죠 저 볼트 하나 박는게 뭐이 어렵다고..
그냥 망치로 때리면 들어가겠지....>
그건 정말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첫번째 작업때.. 물론 우리이강사님도 고생많았지만..
교장선생님은요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작업하러 다시 올라가시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매달려서 망치질을 하시는지 자세나 제대로 잡을곳이라면 힘이라도
받쳐 줄텐데 이건 서있기도 아찔한 곳에서 망치질을 하니 볼트가 쉽게 들어갈리가 없죠
바위는 또 어떤곳은 다박았더니 떨어져 나가 버리고 또어떤곳은 이놈이 얼마나 차돌박인지
박아도 박아도 꿈적을 안터라니깐요
3박 4일동안 교장선생님, 강사님, 모습 보면서 도대체 뭐하러 저런고생을 할까?
이해할려면 아직 멀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 희생,집념 하난 끝내줍디다.
안산에 박혀있는 그 수많은 루트를 볼때마다
다시금 교장선생님의 노고와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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