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교육을 마치고....
자랑스런 권등의 졸업생이 되기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겁먹지 않고, 엄살부리지 않기로 다짐했건만...
교장선생님의 특별한 제안에 또한번 겁을 먹었지요  바로 티롤라인 브리지
언젠가 영화에서 보고 우와와 \' 진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영화에서나 가능하겠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경험하게 될줄이야...

다시한번 교장선생님의 자상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교육을위해 항상 힘쓰시신 강사님과 우리 동기분, 수고많으셨고요

중심이동법 교육때 부족하고 못난 저의 행동 때문에
동기님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교장선생님께서 하도 저에게 인생쉽게살고, 나약하고, 힘든거 안할려하고...
그게 아니란걸, 나도 어렵고 힘든 거 할수 있다고 .....
다리가 많이 불편한 사람도 저렇게까지 하는데...
나도 해낼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패하니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실망스러워서 역시 난 이것밖에 안된가보다...
다른사람들은 다했다는데 왜 나만 못했을까\'라는 피해의식때문에....
너무나 서럽고 슬펐습니다.
다 여러분들을 편하게 생각하다보니 가식없는 못난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네요...^^

이번주 일요일 졸업식날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보람된 한주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