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종합완성반 등반교육사진(토요일)=등반의 장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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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9-03 23:00 조회3,397회 댓글0건본문
암벽반 130기 홍석산~
암벽반을 졸업한지 한 달이 지났다.
이 분은 한 쪽 손... 다섯 손가락의 모든 마디가 유년시절에 사고로 잃은 분이다.
일상 생활은 물론, 등반에서의 행위는 더욱이...
상식적으로 등반할 수 없는 신체적 조건이 아니겠는가~
거두절미하고 오늘(토요일) 5.9급의 크랙루트를 선등으로 올랐다.
암벽반 졸업 후 바로 5.10급의 슬랩루트를 선등으로 오르기도 했었다.
사실 슬랩등반은 발로만 오를 수도 있는 대상지라 할 수 있으나 크랙등반은 절대적으로 손가락의 요소가 너무도 중요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싶다.
정상이라 말할 수 있는 우리들... 깊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감동... 감격... 등반의 장을 쓰다.
홍.석.산~
임철원(63세) 선생님의 [너와나의길] 2피치 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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