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교육도 교장선생님과 강사님, 여러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끝났네요...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본 직접확보,간접확보를 직접 해 보니 확보시스템이 제일 중요함을
절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반복훈련으로 숙달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전등반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암벽화 신는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2540에서 재탄생길로 강제이동^^되었는데, 1차 때 벌벌 떨면서 끌려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떨리고 헤매기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햇빛도 거의 없었고 비도 잠깐씩 내려주어서 시원할거 같았는데 땀이 어찌나 많이 나던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땀을 흘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상준이의 땀흘린 모습 마치 물속에서 나온거 같은 모습을  보면
감히 땀흘렸다고 말할수 없겠죠^^
무더운 날씨에도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덥고 피곤하다고 나태해지려는 제자신을 반성해봅니다.

근데 왜 저는 "불후의 명작" 루트를 가면 멘붕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