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으호! 인수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준기(37기) 작성일04-10-06 20:03 조회1,663회 댓글0건본문
평상시에 산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우연히 야후에 들어가서 등산을 클릭한 순간
등산학교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것도 권기열 등산학교가 눈에 확...
처음에는, 암벽을 배워서 인수봉 같은 바위를 어찌어찌해볼려는 마음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그저 조금 배워서 산좋고 물맑은 곳을 두루두루 다녀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되었지요.
1주차 교육에 매듭법 ,하강법,자일사리는 방법등 여러가지 실생활에도 유익한 것을 배우니, 시작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다리던 2주차 교육시간에 ,열정적이신 교장선생님의 직접교육에 ......., 연습을
실전처럼 하는 마음으로 하려다 무릎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동기분들은 열심히 연습을하고 저는 그냥 구경만하고...
그렇게 2주간의 공백이 있었지요
다음주에는 인수봉 등반이라는데..
무릎상태는 않좋고...
좋다구 쳐도 뭐 아는게 있어야 비비지... 괜히 짐만되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동기들로부터 걱정 전화와 안부전화와, 나오라고,
같이 있자고 .....(엄청 고맙데요)
이렇게해서 인수봉 등반에 참여하게되고,여기까지올라왔으니 암벽에 도전해보라고
용기를주신 바우사랑 선배님들,성강사님, 37기동기분들,교장선생님의 격려로 한발 한발
오르게 되었습니다.
말이쉬워 한발 한발이지....
남들 다올라가는데 중도에서 포기 할수도없고...올라 온 길로 내려갈수도 없고..
도리없이, 바위째려보면서, 사정사정 해가면서...
숨막히는 긴장감...아자! 아자! 아자!를 수도없이 외치며...
텐텐!텐텐! 땡겨!
아니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이리저리 어영 부영 하다보니 그냥 정상이더라구요.인수봉 정상!
올라가서의 희열 !! 백운대 정상의 민간인들도 보이고... 교장선생님과 악수도 하고...
야으호! 야으호! 야으으으~호!
박덕수님께서 무거운 최준기 빌레이 보면서,혼자서 안되니까 성강사님하고 같이 끌어 올리면서,강사님의 산사나이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했을때 제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사회에서 느껴보지 못한 그런 감정 ,사람을 배려해주는 형제애,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권등인 만이 느낄 수있는 뜨거운 가슴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등산학교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것도 권기열 등산학교가 눈에 확...
처음에는, 암벽을 배워서 인수봉 같은 바위를 어찌어찌해볼려는 마음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그저 조금 배워서 산좋고 물맑은 곳을 두루두루 다녀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되었지요.
1주차 교육에 매듭법 ,하강법,자일사리는 방법등 여러가지 실생활에도 유익한 것을 배우니, 시작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다리던 2주차 교육시간에 ,열정적이신 교장선생님의 직접교육에 ......., 연습을
실전처럼 하는 마음으로 하려다 무릎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동기분들은 열심히 연습을하고 저는 그냥 구경만하고...
그렇게 2주간의 공백이 있었지요
다음주에는 인수봉 등반이라는데..
무릎상태는 않좋고...
좋다구 쳐도 뭐 아는게 있어야 비비지... 괜히 짐만되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동기들로부터 걱정 전화와 안부전화와, 나오라고,
같이 있자고 .....(엄청 고맙데요)
이렇게해서 인수봉 등반에 참여하게되고,여기까지올라왔으니 암벽에 도전해보라고
용기를주신 바우사랑 선배님들,성강사님, 37기동기분들,교장선생님의 격려로 한발 한발
오르게 되었습니다.
말이쉬워 한발 한발이지....
남들 다올라가는데 중도에서 포기 할수도없고...올라 온 길로 내려갈수도 없고..
도리없이, 바위째려보면서, 사정사정 해가면서...
숨막히는 긴장감...아자! 아자! 아자!를 수도없이 외치며...
텐텐!텐텐! 땡겨!
아니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이리저리 어영 부영 하다보니 그냥 정상이더라구요.인수봉 정상!
올라가서의 희열 !! 백운대 정상의 민간인들도 보이고... 교장선생님과 악수도 하고...
야으호! 야으호! 야으으으~호!
박덕수님께서 무거운 최준기 빌레이 보면서,혼자서 안되니까 성강사님하고 같이 끌어 올리면서,강사님의 산사나이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했을때 제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사회에서 느껴보지 못한 그런 감정 ,사람을 배려해주는 형제애,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권등인 만이 느낄 수있는 뜨거운 가슴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