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고 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호균 작성일04-11-04 22:59 조회2,715회 댓글0건본문
문득 앞을 바라보니 노란 은행잎이 하나 둘 지고 있더군요.
가을에 바위를 시작한 것 같은데 어느덧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어
세월의 무상함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하더군요.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권등을 졸업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고 욕심만 많이
늘었다는 생각입니다.
누구처럼 인수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도 못하였고
찐한 입맞춤(아시는 분들만 알고 있음)도 하지 못하였지만
아직도 시간은 많다는 생각에
커피향 가득한 밤을 지낼 생각입니다.
38기 여러분!
남은 교육 잘 받으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