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일) 31기 송년등반 모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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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영민(31기) 작성일04-11-18 10:48 조회2,224회 댓글0건본문
교장선생님 이하 여러 강사님들, 그리고 동문 선후배님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권등 31기 총무 안영민입니다.
2004년 마지막 기수인 39기 교육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3월 14일이 생각납니다. 31기 첫 교육날이자 2004년 권등 첫 교육날이었죠.
그후로 5주가 지난 뒤 저희들은 정신과 등반능력이 모두 훌쩍 자라나 권등의 명성과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졸업 후 31기들은 각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등반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동문산악회를 비롯해 여러 모임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권등의 명예를 지켜왔습니다.
이제 한해를 되돌아보며 \'권등31기\'라는 결코 지울 수 없는 소속감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송년등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등반장소를 고민하다 2004년 첫 등반을 안산에서 시작한만큼(아, 지금도 생각나는 치떨리는 무대뽀 대슬랩 야간등반....) 마지막 마무리 역시 안산암장에서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날 비록 39기 등반교육이 있음을 알면서도 안산에서 31기가 모이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교장선생님!
다리 다치신 이야기 듣고도 잘 찾아뵙지 못하고, 또 해벽 개척등반 나가시는 것 알면서도 성원의 동참을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한해 동안 31기를 마음속에 담아오신 것 저희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28일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또 31기 정기총회 장소를 예전 추억 떠올리며 교육 후 허기진 배를 채우며 \'오늘도 해냈구나\' 뿌듯해하던 고기집으로 잡았습니다. 39기 교육 끝나시고 늦게라도 오시면 저희들이 약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유시영 수석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고문 성길제 강사님.
학교일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것 알면서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날 1년 내내 밀린 송구스러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럼 28일 뵙겠습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권등 31기 총무 안영민입니다.
2004년 마지막 기수인 39기 교육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3월 14일이 생각납니다. 31기 첫 교육날이자 2004년 권등 첫 교육날이었죠.
그후로 5주가 지난 뒤 저희들은 정신과 등반능력이 모두 훌쩍 자라나 권등의 명성과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졸업 후 31기들은 각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등반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동문산악회를 비롯해 여러 모임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권등의 명예를 지켜왔습니다.
이제 한해를 되돌아보며 \'권등31기\'라는 결코 지울 수 없는 소속감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송년등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등반장소를 고민하다 2004년 첫 등반을 안산에서 시작한만큼(아, 지금도 생각나는 치떨리는 무대뽀 대슬랩 야간등반....) 마지막 마무리 역시 안산암장에서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날 비록 39기 등반교육이 있음을 알면서도 안산에서 31기가 모이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교장선생님!
다리 다치신 이야기 듣고도 잘 찾아뵙지 못하고, 또 해벽 개척등반 나가시는 것 알면서도 성원의 동참을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한해 동안 31기를 마음속에 담아오신 것 저희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28일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또 31기 정기총회 장소를 예전 추억 떠올리며 교육 후 허기진 배를 채우며 \'오늘도 해냈구나\' 뿌듯해하던 고기집으로 잡았습니다. 39기 교육 끝나시고 늦게라도 오시면 저희들이 약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유시영 수석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고문 성길제 강사님.
학교일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것 알면서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날 1년 내내 밀린 송구스러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럼 28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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