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완님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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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원(38기) 작성일04-11-24 10:38 조회2,286회 댓글0건본문
38기 총무를 맡았던 이성원입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입학식날 \"까진데는 다음에 또 까진다\"고
다가올 추락법 연습 때 왼팔에 특히 신경쓰시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올리신 글을 읽으면서 어쩌면 저하고 이리도 비슷한(사실은 거의 똑같은)
과정을 지나고 있나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집에 소홀하다고 안사람한테 깨지고, 학교에 와서는 버벅댄다고 깨지고........
여기저기 까지고 피나고......... 저도 6주간 고생깨나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3주차부터는 등반에 어느정도 재미도 붙고
집에서도 으레 그러려니 하면서 적응이 되어 가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러면 오늘의 고생이 생각하지 못했던 큰 보람으로 돌아올 날이 있을 거예요.
요번 주말에는 꽤 추운날씨가 될 거라고 하네요. 3주차 야바위시 날씨에
충분히 대비하고 가세요. 까진 왼쪽 팔꿈치 조심하시구요.
일요일 아침에 안산교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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