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강태완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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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태완 작성일04-11-23 23:10 조회2,383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십니까?
39기 강태완이라고 합니다.
새내기치고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워낙 제 자체가 감이 늦은 사람이라 뭘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버리 하답니다.
이런 자리에 미리 미리 인사올려야 한다는 사실도 지난 일요일 수업시간에
교장선생님 꾸중 듣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교장선생님 이하 성길제 강사님 그리고 이순주 예비강사님 기타 여러 선배님들을 온라인 상으로라도 만나 반갑습니다.
지난 일요일 2주차 교육까지 마친 입장에서 나름대로 할말도 많고
애로점도 적지 않습니다^^
등록은 38기로 했지만 주말일정이 여의치 않아 한기수 미뤘는데
지금도 상황은 최악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출장이 있어 꼼짝못하고 갇혀지내는
형편입니다.
지금도 간신히 짬을 내 pc방에서 이글을 쓰고 있답니다.
2주 교육받으면서 팔꿈치와 손바닥이 상처투성이고요, 특히 팔꿈치는 이른바
\'깐데 또 까인다는\' 권등 교육 전통을 톡톡히 이어받고 있답니다.
평소 행동도 굼뜨고 겁까지 많아서 교육상황은 지옥과 같답니다.
게다가 지난 주말부터 장염에 걸려 몸상태까지 좋지 않은데다, 황금같은 주말을
도깨비 처럼 새벽같이 사라졌다 밤늦게 나타나는 남편을 원수같이 보는
마누라 등쌀도 교장선생님 불호령만큼 무섭고요. 지난 일요일에는 교육끝나자 마자
집으로 달려가 옷갈아 입고 바로 출장지(춘천)로 떠났으니 어떤 마누라가 이쁘다고 하겠습니까^^
좀더 주변 상황여유있게 단도리할 수 있었을때 받아둘걸 하는 후회가 큽니다.
그렇지만 교육을 받고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은 큽니다.
사실 등록부터 오늘까지 제 마음속에는 \'해보고 안되면 도망가지\' 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마음으로는 지고 있었던거지요.
지난번 교육때 교장선생님이 \'자기 자신을 이겨라\'는 말씀 뼈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제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아 교육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게 필요한 \'깡\'이 쉽게 붙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5주 교육이 지나면 그래도 뭔가는 달라져있을 것 같은 기대가 있답니다.
이번 주말이 악명높은 야바위 교육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더군다나 일주일 내내 출장갔다 온 놈이 주말이라고 집에 오자마자 산에 간다고 사라질 생각을 하니 호랑이 마누라 앞에서 입이 잘 떨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암만해도 제 \'깡\'은 마누라 앞에서 부터 키워야 할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일 잘 지내시고요
토요일에 안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성길제, 이순주 강사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39기 강태완 올림
39기 강태완이라고 합니다.
새내기치고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워낙 제 자체가 감이 늦은 사람이라 뭘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버리 하답니다.
이런 자리에 미리 미리 인사올려야 한다는 사실도 지난 일요일 수업시간에
교장선생님 꾸중 듣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교장선생님 이하 성길제 강사님 그리고 이순주 예비강사님 기타 여러 선배님들을 온라인 상으로라도 만나 반갑습니다.
지난 일요일 2주차 교육까지 마친 입장에서 나름대로 할말도 많고
애로점도 적지 않습니다^^
등록은 38기로 했지만 주말일정이 여의치 않아 한기수 미뤘는데
지금도 상황은 최악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출장이 있어 꼼짝못하고 갇혀지내는
형편입니다.
지금도 간신히 짬을 내 pc방에서 이글을 쓰고 있답니다.
2주 교육받으면서 팔꿈치와 손바닥이 상처투성이고요, 특히 팔꿈치는 이른바
\'깐데 또 까인다는\' 권등 교육 전통을 톡톡히 이어받고 있답니다.
평소 행동도 굼뜨고 겁까지 많아서 교육상황은 지옥과 같답니다.
게다가 지난 주말부터 장염에 걸려 몸상태까지 좋지 않은데다, 황금같은 주말을
도깨비 처럼 새벽같이 사라졌다 밤늦게 나타나는 남편을 원수같이 보는
마누라 등쌀도 교장선생님 불호령만큼 무섭고요. 지난 일요일에는 교육끝나자 마자
집으로 달려가 옷갈아 입고 바로 출장지(춘천)로 떠났으니 어떤 마누라가 이쁘다고 하겠습니까^^
좀더 주변 상황여유있게 단도리할 수 있었을때 받아둘걸 하는 후회가 큽니다.
그렇지만 교육을 받고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은 큽니다.
사실 등록부터 오늘까지 제 마음속에는 \'해보고 안되면 도망가지\' 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마음으로는 지고 있었던거지요.
지난번 교육때 교장선생님이 \'자기 자신을 이겨라\'는 말씀 뼈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제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아 교육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게 필요한 \'깡\'이 쉽게 붙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5주 교육이 지나면 그래도 뭔가는 달라져있을 것 같은 기대가 있답니다.
이번 주말이 악명높은 야바위 교육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더군다나 일주일 내내 출장갔다 온 놈이 주말이라고 집에 오자마자 산에 간다고 사라질 생각을 하니 호랑이 마누라 앞에서 입이 잘 떨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암만해도 제 \'깡\'은 마누라 앞에서 부터 키워야 할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일 잘 지내시고요
토요일에 안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성길제, 이순주 강사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39기 강태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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