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빗줄기는 처음만큼 강렬하진 않았지만,
타프 아래서 들은 교장선생님의 빗속 콘서트는 가슴 속까지 적셔주는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 교육만 남아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아쉬움이 생기네요.

남은 교육 후회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빗속으로 ... ...!
우리 등반교재에 교장선생님께서 교가(권등가)를 지으셨다 하길래 내심 으아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추적 추적 내리는 가을비 속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우리는, 음악스토리와 함께 교장선생님의 권등가 열창은 물론이요,
자작곡을 들으면서 함께 박수치며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 교장선생님 기타연주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장 선생님, 진짜 잘하시고 멋지십니다.^-^

저는 완전 초보자로 입교했는데, 일일체험 때 아쉬움은 다 날려 버린 느낌입니다.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의 꼼꼼한 교육과 곧바로 실전에 적용해  익혀가면서 나날히 달라져가는 제 자신을 느끼며 올 가을은
참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나중에 인수봉 등반은 진짜 즐기면서 등반하게 될 것 같아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주 졸업일은 [락 & 락 파티]가 무엇인지... 여러가지로 궁금해집니다.
여하튼 우리 등기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4차 교육이었습니다. ㅎㅎ
좀더 완전체의 모습으로 인수봉에 5주 뒤에 도전한다면 짐이 안되겠죠~
정말 힘들어서 자일을  몇 번 잡았지만 올 해 가기 전에 선등할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종합완성반에서 열심히 등반하겠습니다. ㅎㅎ
이번 주 일요일이 마지막 정규교육이네요.
마지막 교육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과 강사님,선배님~
매번 지도편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