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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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태완(39기) 작성일04-12-02 14:19 조회2,099회 댓글0건본문
3주차 야바위 교육까지 무사히 마친 39기 강태완입니다.
출장관계로 지금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2주차 출장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지만, 야바위하던 정신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야바위때 정말 온몸으로 밤새며 교육을 받은 덕에 손과 팔목, 정강이가 멍투성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손이 많이 깨지는 바람에 숨길수도 없어 집에 가서 마누라한테 덤으로 더 깨졌습니다.
당일날 대구로 출장가야할 입장이라 몸만 씻고 나온다고 했는데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거의 기다시피 들어갔고, 다리 절룩거리지, 나도 모르는새 턱 긁혀있지, 손은 한군데 성한데 없지 표시내지 않고 나올 수 없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된 출장일은 아침에는 대학 총장이하 보직교수들 접견하고 하루종일 해당대학 실사를 하는 건데, 일 자체보다 여러 사람 만나서 악수하는 것이 더 큰 고충이었습니다.
행여 제 손 볼까봐 조바심나는 건 물론, 악수하자고 손 내밀때, 또 반갑다고 손 꽉잡을때 저절로 비명이 새어나왔지요. 아마 내 손 본분들은 대학평가한다고 온 사람인데 어느 조직(?)에서 보낸건가 의심스러워했을 겁니다.
그동안 몸 좀 추스르고 이번주 일요일 인수봉에서 뵙겠습니다. 아직도 왼쪽 다리는 근육이 뭉쳐 절둑거리고 있는데, 그때 쯤이면 다 풀리겠지요.
그럼 교장선생님 이하 모두 건강하십시오...
출장관계로 지금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2주차 출장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지만, 야바위하던 정신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야바위때 정말 온몸으로 밤새며 교육을 받은 덕에 손과 팔목, 정강이가 멍투성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손이 많이 깨지는 바람에 숨길수도 없어 집에 가서 마누라한테 덤으로 더 깨졌습니다.
당일날 대구로 출장가야할 입장이라 몸만 씻고 나온다고 했는데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거의 기다시피 들어갔고, 다리 절룩거리지, 나도 모르는새 턱 긁혀있지, 손은 한군데 성한데 없지 표시내지 않고 나올 수 없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된 출장일은 아침에는 대학 총장이하 보직교수들 접견하고 하루종일 해당대학 실사를 하는 건데, 일 자체보다 여러 사람 만나서 악수하는 것이 더 큰 고충이었습니다.
행여 제 손 볼까봐 조바심나는 건 물론, 악수하자고 손 내밀때, 또 반갑다고 손 꽉잡을때 저절로 비명이 새어나왔지요. 아마 내 손 본분들은 대학평가한다고 온 사람인데 어느 조직(?)에서 보낸건가 의심스러워했을 겁니다.
그동안 몸 좀 추스르고 이번주 일요일 인수봉에서 뵙겠습니다. 아직도 왼쪽 다리는 근육이 뭉쳐 절둑거리고 있는데, 그때 쯤이면 다 풀리겠지요.
그럼 교장선생님 이하 모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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