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 몸들 잘추스리고, 일상생활을 하고 계시겠지요..

엊그제 졸업식 노래방에서 느낀건데요...

어쩜 39기 세분은 형제 같더라구요.. 그중에 기반장님이 젤 맏형이고...          

권영식분이 강태완분에게 자꾸 형..형.. 하는데 정말 자연스럽고

다정한  형제사이 같았어요.

보기 정말 좋았구요...

이건 인수 갔을때 노래방에서 세분이서 어깨동무 하며 노래부를때 느낀건데요...

좀많이 짠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기들이 많았더라면 어렵고 힘들어도 더많은 사람들과 나눌수 있어

덜 힘들었을텐데..

특히 야바위 할때 그랬어요.. 세분이서 유난히 어렵고 힘들어 하시는데...

   (그날 사실은 제가 민망할 정도였담니다..
    교장선생님께 욕도 많이먹고, 다른때보다 더 빡쎄게 교육을 받는것 같아...)  

화이팅 해줄 사람이 동기들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세분 강태완,권영식,한종숙씨는 더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교육을 받으심에
    
본인들 자신을 자랑스럽고 대견해 하세요.. 사실이 그러하닌깐요.

어렵고 힘들게 배웠다에만 만족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등반하셔서

더 높은 성취감과 더 다양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을때의 ...

감정과 희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사는재미 아니겠어요...

39기 세분 정말 훌륭하신분들이예요.... 맘씨들도 착하고...

특히 강태완선생님껜 참을성과 인내력을 본받고 싶더군요..

여러분 200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해 잘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05년에는 행복하고 기쁜일만

많이 많이 생기기를 우리모두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