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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벅찬 기분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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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5-03-21 18:17 조회2,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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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 일곱에

산과의 늦바람이 나 버린 내가

하루도 아닌 반나절 만에

암벽을 기어오르다니!

이 감동, 이 감격을

어떻게 한 번에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권기열 학교장님과 성 강사님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차근 차근 배워서

등반 고도가 높아지는 만큼

마흔 일곱살 남자의 내면도 그렇게 성장, 성장 해 가겠지요.

이거

돈 주고도 못 배우는 거 아닙니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권등\'의 매니아가 되어버릴 걱정부터 앞섭니다. ㅋㅋㅋ

참으로

제가 행운이다 싶은 것은

인터넷을 통해 \'권등\'으로부터

바위에 대한 공포를 씻게 되었다는 것,

예를 들면,

\'바위도 약점이 있다, 힘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다. 몸의 균형을 이용하라...\'

불과

몇 마디 안되는 구절만 외우고 바위에 붙었는데,

아, 글쎄 등반이 되더라니깐요.

게다가

학교에 입학해 봤더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것 같습니다.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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