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곡에서...(triple crown)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7-02-17 00:08 조회3,670회 댓글4건본문
오늘은 강대혁이 구곡에서 triple crown을 일구어 낸 하루였다.
쉽게 표현하자면 3관왕을 달성한 구곡에서의 대혁이를 보았다.
생의 첫 구곡에서의 만남에서...
그것도 남이 설치해 준 스크류를 사용해 오르는 선등이 아닌 스스로...
1. 좌측
암/빙벽 등반경륜이 미천한 이 친구~
등반을 위해 평상 시 운동한 번 할 생각조차 없다는 이 친구...
그냥 산을 좋아하고 메달리면 무서움에 떨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그러나 이번 빙벽시즌에 모든 빙장을 선등으로 섭렵하고 있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래~ 맞다. 너의 말... 철학이...
운동 열심히 해서 등반을 잘하는거라면 그건 잘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너처럼 운동 안하면서 잘하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해 본다.
곧바로 두 번째 중앙을 오르겠단다.
2. 중앙
3. 우측
triple crown의 주인공...
강대혁을 보다.
댓글목록
강대혁님의 댓글
강대혁님의 댓글
쉽고 어렵고를 떠나 무언가를 또하나 해냈다는 자신감은 백배쯤 업덴 것 같습니다
자신만이 느낄수있는 희열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모두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오늘의 결과물을 만들어 주신 교장선생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담주에 또하나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이루고 나서 모두와 함께 축배를 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권등 화이팅~
장대호님의 댓글
장대호님의 댓글
대혁아~
늘 무한긍정과 도전에 임하는 대담한 정신력에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구나~.
너무 훌륭하고 축하해...
최준열님의 댓글
최준열님의 댓글
와우~
대혁 형님 짱 멋지십니다~~
선등을 3번 연달아 오르시다니 전 감히 엄두도 못낼거 같아요.
궂은 일도 항상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 하시고 선등도 멋지게 서시고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등산학교님의 댓글
등산학교님의 댓글
훈이와 준열아~
너희들 집들이도 기대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