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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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정균 작성일05-04-13 19:06 조회2,172회 댓글0건본문
정균입니다....
먼저 수고하신 모든분들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함께 등반하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제 생명의
은인이였더라구요...
떨어지는거 잡아주고.....치료해주고...격려해주고.....가르쳐주고.......
다시한번 생명의 은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요번 인수봉...인수봉이 뭔지도 모르고 올라간 저에게는 여러분들이 아니였으면
절대 올라가지 못할 벽이였던것 같습니다.......
포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글도 있고 해서 끝까지 가고자했습니다.....
나중에 등반하다가 안 사실이지만...인수봉은 아무나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인수A에 계셨던 분들......저 때문에 무쟈게 힘들었습니다.....
이동욱선생님....제 몸무게 물어보실때요....ㅋㅋㅋ 알면 안잡아주실까봐 차마 말씀
못 드렸습니다......짐까지 다 합치면 0.1t임다......
그리고 저 추락 무쟈게 먹었습니다....
위에서 확보보시는 분들.......특히 윤귀희선생님....저보고 살 빼라 하셨습니다.....
저의 확보보시면 팔힘 어깨힘 무쟈게 쎄집니다.......^^;;
그리고 하강할때.....저 줄꼬여서 버벅대고.....그때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손가락 힘 다 빠져서 자일 잡을 힘도 없었습니다....밑에서 자꾸 자일을 끌어당기고..
당기는 힘에 손이 계속 쳐지고...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
그때 위에서 내려오시는 분.....하늘님인줄 알았습니다.....
쩝....전에도 그러하였지만........제가 기수를 잘 선택한건지...잘못선택한건지...
100번 생각해봐도 잘 생각했다 여겨집니다.....
인수봉 등반의 영광을 여러분들께 돌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여러분들이 저를위해 챙겨주시는거 보면
정말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교장선생님 이하 강사선생님 정말 수고 많이하셨구요...
엘비 선배님, 그리고 동기 여러분...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벅찬 감동 안고 일주일을 보내는 저에게 여러분들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수고하신 모든분들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함께 등반하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제 생명의
은인이였더라구요...
떨어지는거 잡아주고.....치료해주고...격려해주고.....가르쳐주고.......
다시한번 생명의 은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요번 인수봉...인수봉이 뭔지도 모르고 올라간 저에게는 여러분들이 아니였으면
절대 올라가지 못할 벽이였던것 같습니다.......
포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글도 있고 해서 끝까지 가고자했습니다.....
나중에 등반하다가 안 사실이지만...인수봉은 아무나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인수A에 계셨던 분들......저 때문에 무쟈게 힘들었습니다.....
이동욱선생님....제 몸무게 물어보실때요....ㅋㅋㅋ 알면 안잡아주실까봐 차마 말씀
못 드렸습니다......짐까지 다 합치면 0.1t임다......
그리고 저 추락 무쟈게 먹었습니다....
위에서 확보보시는 분들.......특히 윤귀희선생님....저보고 살 빼라 하셨습니다.....
저의 확보보시면 팔힘 어깨힘 무쟈게 쎄집니다.......^^;;
그리고 하강할때.....저 줄꼬여서 버벅대고.....그때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손가락 힘 다 빠져서 자일 잡을 힘도 없었습니다....밑에서 자꾸 자일을 끌어당기고..
당기는 힘에 손이 계속 쳐지고...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
그때 위에서 내려오시는 분.....하늘님인줄 알았습니다.....
쩝....전에도 그러하였지만........제가 기수를 잘 선택한건지...잘못선택한건지...
100번 생각해봐도 잘 생각했다 여겨집니다.....
인수봉 등반의 영광을 여러분들께 돌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여러분들이 저를위해 챙겨주시는거 보면
정말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교장선생님 이하 강사선생님 정말 수고 많이하셨구요...
엘비 선배님, 그리고 동기 여러분...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벅찬 감동 안고 일주일을 보내는 저에게 여러분들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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