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여러분
기 아시다시피 17기 이재은씨 모친께서 별세하셔서 전일 07시에 발인을 하셨습니다
평소에 고인이 원하시던 곳으로 가셔서 편안한 휴식될것입니다

양이틀 학교 강사님 동문 선후배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상주는 경황이 없고 17일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아
제가 대신 감사에 글을 올리옵니다

돌이켜보면 불과 몇년전만해도 우리는 모두 남남이였고
학교라는 단 하나에 연으로 이렇게 모였고 뭉쳤습니다

이태전에도(03년 8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전 동문분들에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또 큰 도움을 받았군요

언젠간 저희도 보은에 길이 있을것이면 그간 보여준 우정과 성원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권기열등산학교 제8기.동문산악회 산벗 김윤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