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면.....

모름지기 세월이 지나 사람이 나이가 들면 마음이 약해지나보다.

우리 권등 교육받을때 맬 듣던 욕도 많이 없어지고,
빡센 등반도 덜 하는것 같고....

애정이 식어서 그럴까?  
열정이 식어서 그럴까나?
아님 41기를 덜 사랑해서 그럴까?
아님 인원이 많아서 그럴까?

어제도 권등 41기 2주차 교육을 함께하고
집에 도착하니 한시가 훨 넘은 시간이었다.

군데 피교육자일때의 긴장감이 없어서 그럴까?
교육일정이 넘 느슨하고 긴장도가 약하고 실전등반이 없어서 그러한지
울 교육받을때와 차이를 많이 느꼈었다.

아직 많은주가 남았지만 사실 모든교육은 힘이들 수록 동기애도 살아나고
단합이 잘 되는것인데 아직은 처음이라 그러한지 동기애도 약한 것 같고
모래알 같은 느낌이 드느것은 나만의 착각이겠져?

아쿠~    피일승!
제가 점심을 잘 못먹어서인지 졸음이 쏟아져서 인지 헛소리 함 해봤습니다.

왜냐구요?
권등 게시판이 항상 펄떡펄떡 살아있었슴에
맨날 눈팅만 해도 재미가 쏠쏠 했는데 요즘 41기 교육시즌 게시판이 넘 조용해서
염장 한번 질러봤습니다.

사실은 어제도 41기 교육생 형님과 같이 집에 가면서 조금의 대화를  해봤지만
많은 나이에 그 열정이 정말 부럽더군요.

구래서 한없는 욕심에 옆구리 찔러 그 열정들이 게시판에서
활활타오르기를 바라며 헛소리 함 해봤습니다 .

41기 여러분들은 정말 실력자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이미 인수를 수차레 들락날락하신분 릿지를 즐기시던분
워킹산악회 등등

제가 오히려 많은것을 배운 한주였습니다.
암튼 담주에는 더 많은것을 함께하길 빌며....

잠시 바쁜와중에 한자 적어 게시판활성화
기폭제가 되길 기원합니다....

늦었지만 교장선생님 생신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보살핌으로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유시영 수석강사님을 비롯하여 성강사님, 한강사님,이강사님등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쓰다보니  담주부터 눈치 보일것 같은디?....
군데 41기 여러분 애정이 넘쳐서 횡설수설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담기회엔 더욱애정이 담긴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돌양지 윤재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