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야경을 밤새도록 바라보면서
야간 등반을한다는것 정말 잊지못할 체험이였습니다
멍들고 손도 까지고 맘대로 되지 않을때는 내가 뭐땜에
밤새 이고생을 하고있나 생각도 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너무 좋은 추억이 된것같습니다

그동안 어떻게던 힘으로만 버티려하고
아무리해도 느낌조차 없었던 중심이동법..
조금은 아주 조금은 되는것같아 저에게는
너무큰 수확이였고 새삼 슬랩을 오를때 나도 노력하면할수있겠다는
자신감이생겨 이틀동안 비박으로인해 피곤했던 몸과 마음을 녹여준듯했습니다

너무나 열정적으로 교육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
그리고 친절하신돌양지 선배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시작할때 5주가 길게 느껴졌는데 벌써 3주차가 지나고
이번주는 인수봉 그리고 다음주는 졸업이라 생각이드니
벌써 아쉬움이 드는듯합니다

41기 동기님들 비박하시느라 피곤하시죠~
한주간 건강 챙김 잘하시고  4주차 교육에 뵙겠습니다

ㅇ ㅏ ㅈ ㅏ 41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