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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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규 작성일05-05-14 07:29 조회3,159회 댓글0건본문
자주 소식 전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아픈 다리는 좀 나아지셨는지요.
벌써 2년 전의 일이군요.
당시의 저는 바쁜 출장 일정 속에서도
어떻게든 전문등반을 배우고 싶어 전화를 드렸고,
교장선생님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보충 교육해주겠다고 답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만남이... 정말 많은 악우님들을
만나게 했습니다.
제 삶의 소중한 많은 인연이 권등을 통해 이루어졌고
또 그 권등의 한가운데 교장선생님이 계시니
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짧게나마 안부 전합니다.
내일은 모두 山에 가는 날이므로 오늘 미리 인사 올립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암벽반/29기 김천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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