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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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5-05-27 21:13 조회2,669회 댓글0건본문
돌아보면 아련해 지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인자하신 모습으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부족한 저희들을 어루고 달래며
\"윗자일은 상전이다!\"
\"발 뒤꿈치를 받쳐 줄 땐 여길 받쳐야 해\"
섬세한 부분까지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며
언제나 멋적은 웃음 한 모금만으로
수줍어 하셨지요.
하얀 거짓말조차 할 줄 모르시고
남을 탓하거나 흉보는 일은 더더욱 없으시고
바위를 타시면서 해탈을 하셨나,
해탈을 하고 난뒤 바위를 타셨나
저는 항상 그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디 가셔서도 안전산행 하시고
가끔씩이나마 부족한 저희들을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올립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
인자하신 모습으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부족한 저희들을 어루고 달래며
\"윗자일은 상전이다!\"
\"발 뒤꿈치를 받쳐 줄 땐 여길 받쳐야 해\"
섬세한 부분까지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며
언제나 멋적은 웃음 한 모금만으로
수줍어 하셨지요.
하얀 거짓말조차 할 줄 모르시고
남을 탓하거나 흉보는 일은 더더욱 없으시고
바위를 타시면서 해탈을 하셨나,
해탈을 하고 난뒤 바위를 타셨나
저는 항상 그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디 가셔서도 안전산행 하시고
가끔씩이나마 부족한 저희들을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올립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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