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 평일 암벽반 졸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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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 춘득 작성일05-06-03 15:05 조회3,150회 댓글0건본문
권기열 교장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손가락 상처가 아물어서, 이제야 독수리 타법으로 몇자 올립니다.
50여일 가까운 강행군 교육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여행 일정에 맞춰서 저 혼자의 교육을 위해
권등 42기 평일반 입교를 받아주시고, 또 한가지 한가지씩
알아듣기 쉽도록 Point를 설명해 주고, 될때까지 실기교육을 시켜서
암벽등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해 주신데 대해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신 띠동갑 이순주 강사님, 긴머리 휘날리는 유재신 선배님,
같이 교육 받던 박준신님, 마지막 교육을 함께한 41기 황문희 선배님과
남편되시는 40기 이명섭님, 그리고 42기 일요암벽반 동기생 여러분,
동문 산벗 산악회 등반대장 이병욱 강사님,
또 학교를 소개해 주고 두번씩이나 교육장에 나와 격려해주신 문종일선배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6일 까지 15박16일 일정으로 Everest Base Camp Trekking을
마치고 서울에 체류하면서, 고산 안전등반을 위해 꼭 필요한 암벽등반 교육을
받고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41기 문종일선배를 만나
학교를 소개 받고, 평일 교육이 가능한 권등에 입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 작년에 미국 등산학교에서 어느정도 기초를 배웠지만
충분치 못하였고, 실전 등반을 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더 이상의 진전이 되지 못했고,
또 안전등반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번 권등에서 받은 교육은 정말 전번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반복되는 실기교육, 교정을 통한 정확한 이해, 20가지 장비사용법과
실습, 선등시험을 통해서 생기는 자신감, 권등 졸업생으로 갖는 뿌듯한 자부심,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 자신있게 이 곳 L.A.에서 누구와도 같이 등반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전에는 제 스스로의 실력이 미덥지 못해 등반 파트너를
따라 다닐 자신이 없었고 또 상대방에 폐를 끼치기 싫어서 거의 포기했습니다 )
이제부터는 권등 42기의 자부심으로 등반 파트너를 찾아 나설까? 합니다.
제가 다음 한국 방문시에 안산암장에 나타나더라도 잊지는 말아주십시요.
또 항상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순주 강사님은 같이 줄을 잡아주시고요?
황문희, 이명섭 부부님 항상 즐거운 등반으로 따뜻한 부부애를,
41기 문종일 선배님 소주 한잔 하시지요?
그리고 42기 주말암벽반 동기생 여러분께서도 열심히 잘 배워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을 하시기 바라며 가끔 저도 좀 끼워주세요.
학교 Website를 자주 방문해서 여러분들의 소식을 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L.A.에서 42기 추 춘득 올림.
손가락 상처가 아물어서, 이제야 독수리 타법으로 몇자 올립니다.
50여일 가까운 강행군 교육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여행 일정에 맞춰서 저 혼자의 교육을 위해
권등 42기 평일반 입교를 받아주시고, 또 한가지 한가지씩
알아듣기 쉽도록 Point를 설명해 주고, 될때까지 실기교육을 시켜서
암벽등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해 주신데 대해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신 띠동갑 이순주 강사님, 긴머리 휘날리는 유재신 선배님,
같이 교육 받던 박준신님, 마지막 교육을 함께한 41기 황문희 선배님과
남편되시는 40기 이명섭님, 그리고 42기 일요암벽반 동기생 여러분,
동문 산벗 산악회 등반대장 이병욱 강사님,
또 학교를 소개해 주고 두번씩이나 교육장에 나와 격려해주신 문종일선배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6일 까지 15박16일 일정으로 Everest Base Camp Trekking을
마치고 서울에 체류하면서, 고산 안전등반을 위해 꼭 필요한 암벽등반 교육을
받고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41기 문종일선배를 만나
학교를 소개 받고, 평일 교육이 가능한 권등에 입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 작년에 미국 등산학교에서 어느정도 기초를 배웠지만
충분치 못하였고, 실전 등반을 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더 이상의 진전이 되지 못했고,
또 안전등반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번 권등에서 받은 교육은 정말 전번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반복되는 실기교육, 교정을 통한 정확한 이해, 20가지 장비사용법과
실습, 선등시험을 통해서 생기는 자신감, 권등 졸업생으로 갖는 뿌듯한 자부심,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 자신있게 이 곳 L.A.에서 누구와도 같이 등반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전에는 제 스스로의 실력이 미덥지 못해 등반 파트너를
따라 다닐 자신이 없었고 또 상대방에 폐를 끼치기 싫어서 거의 포기했습니다 )
이제부터는 권등 42기의 자부심으로 등반 파트너를 찾아 나설까? 합니다.
제가 다음 한국 방문시에 안산암장에 나타나더라도 잊지는 말아주십시요.
또 항상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순주 강사님은 같이 줄을 잡아주시고요?
황문희, 이명섭 부부님 항상 즐거운 등반으로 따뜻한 부부애를,
41기 문종일 선배님 소주 한잔 하시지요?
그리고 42기 주말암벽반 동기생 여러분께서도 열심히 잘 배워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을 하시기 바라며 가끔 저도 좀 끼워주세요.
학교 Website를 자주 방문해서 여러분들의 소식을 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L.A.에서 42기 추 춘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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