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교육을 마치고 (확보!확보!!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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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석진(42기) 작성일05-06-07 22:30 조회2,281회 댓글0건본문
먼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이순주강사님, 한상연강사님,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 또한 우리 42기 동기여러분,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일과를 차분히 정리하고,
이제야 여유를 갖고 2주차 교육을 게시판에 올리게 되는군요.
물론 홈피에 있는 교육사진을 보면서 복습도 하고 예습도 해야겠지만요.
(그래도 피곤한 줄을 모르겠으니, 나원! 별일이야!!!)
(옛날에 이런 정신가지고 공부했으면 지금쯤 아인슈타인을 능가할런지!!!)
요즘 힘든 교육을 받고선 잠을 설치더라도 별로 힘들지가 않은
그 이유를 권등인들은 모두 잘 알 것이라 믿습니다.
(잠을 설치는 이유) = 잠들기전 누워서 교육때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 아니야, 요렇게 하는게 더 좋아..
= 맞어!맞어! 요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애...
=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거든요....
= 그러다 잠들면 꿈속에서도 떠오르고!!!
이번 2주차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했던 것 같애요.
내내 교육중 들은소리 확보의 중요성...
등반은 잘 못할지라도 확보에 실패하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
한마다로 왕따 당하는거지요.
그리고 간땡이 커지게 하는 추락법 연습...
추락을 10번 하면서 왜 이렇게 안되던지, 마지막 내몸을 지키는 그 동작이
어설퍼 나중에 보니 몇군데 상처가 생기고, 그 와중에도 또 다시 느끼는
확보의 중요성...
추락을 할 수밖에 없을때 지켜주는 또 다른 확보가 있으니
바로 다이나믹 확보법,
10번 연습후에 3번의 추락은 너무 싱겁더라고요...
왜냐하면 나를 지켜주는 동반자의 다이나믹 확보로 추락길이는 짧아지고,
어설픈 나의 동작에도 불구하고 내몸은 말짱하니까요...
어둠은 짙어가고 이제 실전등반...
난 1주차때 올랐던 2학년 1반길에 다시 도전하게 되고,
내 차례가 돌아와 기세등등하게 첫 발을 내딛고 오르니,
저번보다 훨씬 가볍게 올라서는 나의 멋진 발걸음.
드디어, 1주차때 텐션에 의해 간신히 올랐던 언더크랙위의 슬랩으로 오르는 순간
아! 이런 또 잘 안되네...
그런데, 순간 좌측을 보니 약간 돌아서 오르면 무난히 오를수가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누구인가! 권등인이 될려고 하지 않는가!
기존 어려운 곳을 재차 시도해봐도 잘 안되고,
또 시도해도 안되고, 포기하고 돌아갈까!
내가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계속 시도!!! (물론 위에서 나를 지켜주는 권등인의 확보가 있기에)
에고!에고! 근대 결국은 텐션에 의해 그곳을 통과. (물론 1주차때보다는 훨씬 가벼운 텐션속에서)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오르고, (전에 비해 훨씬 쉽더라고요,무서움도 덜하고)
그런데 또다시 기다리는 나의 버벅대는 모습...
뒤에 올라오는 후등자를 내가 빌레이봐줘야 하는데 머리속은 온통 깜깜
내 버벅대는 모습에 들려오는 호통소리! (이춘상선배님)
-- 제대로 줄을 끌어올려야 후등자가 추락을 해도 위험하지가 않지 --
왜냐하면, 줄이 엄청나게 늘어져 있었거든요.
또 다시 느껴지는 확보의 중요성.
전 잠들기전부터 꿈속까지도 확보라는 단어만 생각했다니까요. (증말로!)
여러분, 우리 모두 확보를 잘하는 권등인이 됩시다.
우리 모두와 주변의 모든 가족을 위하여!
권등! 파이팅!
파이팅! 권등!
확보! 파이팅!
파이팅! 확보!
--- 앞으로 확보를 잘 할수 있는 42기 장석진 올림 ---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 또한 우리 42기 동기여러분,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일과를 차분히 정리하고,
이제야 여유를 갖고 2주차 교육을 게시판에 올리게 되는군요.
물론 홈피에 있는 교육사진을 보면서 복습도 하고 예습도 해야겠지만요.
(그래도 피곤한 줄을 모르겠으니, 나원! 별일이야!!!)
(옛날에 이런 정신가지고 공부했으면 지금쯤 아인슈타인을 능가할런지!!!)
요즘 힘든 교육을 받고선 잠을 설치더라도 별로 힘들지가 않은
그 이유를 권등인들은 모두 잘 알 것이라 믿습니다.
(잠을 설치는 이유) = 잠들기전 누워서 교육때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 아니야, 요렇게 하는게 더 좋아..
= 맞어!맞어! 요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애...
=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거든요....
= 그러다 잠들면 꿈속에서도 떠오르고!!!
이번 2주차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했던 것 같애요.
내내 교육중 들은소리 확보의 중요성...
등반은 잘 못할지라도 확보에 실패하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
한마다로 왕따 당하는거지요.
그리고 간땡이 커지게 하는 추락법 연습...
추락을 10번 하면서 왜 이렇게 안되던지, 마지막 내몸을 지키는 그 동작이
어설퍼 나중에 보니 몇군데 상처가 생기고, 그 와중에도 또 다시 느끼는
확보의 중요성...
추락을 할 수밖에 없을때 지켜주는 또 다른 확보가 있으니
바로 다이나믹 확보법,
10번 연습후에 3번의 추락은 너무 싱겁더라고요...
왜냐하면 나를 지켜주는 동반자의 다이나믹 확보로 추락길이는 짧아지고,
어설픈 나의 동작에도 불구하고 내몸은 말짱하니까요...
어둠은 짙어가고 이제 실전등반...
난 1주차때 올랐던 2학년 1반길에 다시 도전하게 되고,
내 차례가 돌아와 기세등등하게 첫 발을 내딛고 오르니,
저번보다 훨씬 가볍게 올라서는 나의 멋진 발걸음.
드디어, 1주차때 텐션에 의해 간신히 올랐던 언더크랙위의 슬랩으로 오르는 순간
아! 이런 또 잘 안되네...
그런데, 순간 좌측을 보니 약간 돌아서 오르면 무난히 오를수가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누구인가! 권등인이 될려고 하지 않는가!
기존 어려운 곳을 재차 시도해봐도 잘 안되고,
또 시도해도 안되고, 포기하고 돌아갈까!
내가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계속 시도!!! (물론 위에서 나를 지켜주는 권등인의 확보가 있기에)
에고!에고! 근대 결국은 텐션에 의해 그곳을 통과. (물론 1주차때보다는 훨씬 가벼운 텐션속에서)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오르고, (전에 비해 훨씬 쉽더라고요,무서움도 덜하고)
그런데 또다시 기다리는 나의 버벅대는 모습...
뒤에 올라오는 후등자를 내가 빌레이봐줘야 하는데 머리속은 온통 깜깜
내 버벅대는 모습에 들려오는 호통소리! (이춘상선배님)
-- 제대로 줄을 끌어올려야 후등자가 추락을 해도 위험하지가 않지 --
왜냐하면, 줄이 엄청나게 늘어져 있었거든요.
또 다시 느껴지는 확보의 중요성.
전 잠들기전부터 꿈속까지도 확보라는 단어만 생각했다니까요. (증말로!)
여러분, 우리 모두 확보를 잘하는 권등인이 됩시다.
우리 모두와 주변의 모든 가족을 위하여!
권등! 파이팅!
파이팅! 권등!
확보! 파이팅!
파이팅! 확보!
--- 앞으로 확보를 잘 할수 있는 42기 장석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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