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으로 충만한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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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기 나채욱 작성일05-06-13 11:20 조회2,540회 댓글0건본문
학교 졸업한지가 이제 1달여....
졸업후 3번의 등반이 있었다.
마침 시간이 잘 맞아서 3주연속 참석했는데, 한번 바위에 붙을 때마다
조금씩 향상되어 가는 나의 등반등력에 놀라게 되고, 또한 등반경험도
쌓여 간다.
이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최소한의 장비에 추가하여, 각종 안전장비를 갖추고 나니,
마치 천리마에 날개를 달았다는 느낌이라면 과장된 것일까?
난생처음 인수봉 등반을 갔을때, 하강하는 사람들이 뛰어 다니길래
\"뭐하러 위험한 하강에 저렇게 뛰어 다니나...\" 이런 소릴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나또한 뛰어 다닐만큼의 자신감과 장비가 있다.
그렇다고, 절대 과신하거나 과욕은 금물이다.
이제는 학교에서 배운 매듭과 등반절차.. 여러가지 응용방법들을 혼자서도
조금씩 조금씩 해내고 있다. 수많은 매듭과 여러가지 등반 방법 및 훈련법....
엉금엉금 기어가야만 했던 대슬랩의 경험... 도저히 자심감있게 빠르게 박차고
올라가는 사람들의 등반실력이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나도
슬랩을 박차고 올라갈수 있는 조금의 눈썰미와 여유가 생겼다.
학교교육은 한정된 시간에 다양하고 많은 방법들을 체험하고 터득하는 기간이다.
많은 것을 익히고, 경험함으로 해서 졸업후 등반을 하면서 실제 교육은 스스로
이루어진다. 등반을 하면서 학교때 배운 내용들이 생각이 나게되고..
아하..이것이었구나...이렇게 된다는 것이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학교때에만 제대로 배워도
모든 것을 스스로 할수 있다. 다만 경험이 일천할뿐....
학교교육때에는 알아도, 막상 혼자서 하려고 하면, 막막해 지기 마련...
지금도 막막하지만, 이제는 막막한 감이 점점..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등반을 하면 할수록 솟구치는 자신감과 자부심...또한 여유...
위험해 보이기만 했던 암벽등반이...
이렇게 재미있었다는것을 나는 이제야 조금 아주 조금 알것 같다.
졸업후 3번의 등반이 있었다.
마침 시간이 잘 맞아서 3주연속 참석했는데, 한번 바위에 붙을 때마다
조금씩 향상되어 가는 나의 등반등력에 놀라게 되고, 또한 등반경험도
쌓여 간다.
이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최소한의 장비에 추가하여, 각종 안전장비를 갖추고 나니,
마치 천리마에 날개를 달았다는 느낌이라면 과장된 것일까?
난생처음 인수봉 등반을 갔을때, 하강하는 사람들이 뛰어 다니길래
\"뭐하러 위험한 하강에 저렇게 뛰어 다니나...\" 이런 소릴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나또한 뛰어 다닐만큼의 자신감과 장비가 있다.
그렇다고, 절대 과신하거나 과욕은 금물이다.
이제는 학교에서 배운 매듭과 등반절차.. 여러가지 응용방법들을 혼자서도
조금씩 조금씩 해내고 있다. 수많은 매듭과 여러가지 등반 방법 및 훈련법....
엉금엉금 기어가야만 했던 대슬랩의 경험... 도저히 자심감있게 빠르게 박차고
올라가는 사람들의 등반실력이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나도
슬랩을 박차고 올라갈수 있는 조금의 눈썰미와 여유가 생겼다.
학교교육은 한정된 시간에 다양하고 많은 방법들을 체험하고 터득하는 기간이다.
많은 것을 익히고, 경험함으로 해서 졸업후 등반을 하면서 실제 교육은 스스로
이루어진다. 등반을 하면서 학교때 배운 내용들이 생각이 나게되고..
아하..이것이었구나...이렇게 된다는 것이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학교때에만 제대로 배워도
모든 것을 스스로 할수 있다. 다만 경험이 일천할뿐....
학교교육때에는 알아도, 막상 혼자서 하려고 하면, 막막해 지기 마련...
지금도 막막하지만, 이제는 막막한 감이 점점..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등반을 하면 할수록 솟구치는 자신감과 자부심...또한 여유...
위험해 보이기만 했던 암벽등반이...
이렇게 재미있었다는것을 나는 이제야 조금 아주 조금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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