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등반 짦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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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7-06-15 23:08 조회3,234회 댓글0건본문
부산에서 내려 온 대일이와 오전 9시에 만나 오후 4시까지 암장 보수작업(루트 업그레이드)을 하였다.
강렬한 뙤약볕 아래에서 수고가 많은 대일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함께 교차한 시간이었다.
지금 이시각 KTX에 피곤한 몸을 실고 있을께다.
보수작업을 마친 후 대일이가 2학년 1반(5. 10a)을 단 숨에 오른다. 요즘들어 등반향상이 부쩍 향상된게 눈에 보인다.
18비(하단)
4일간 보수 끝에 오늘에서야 작업을 마친 루트를 시등해 본다.
기존의 5.11급에서 5.11c의 난이도로 업그레이드 된 루트...
기나긴 보수작업도 마치고 대일이도 잘 오르고, 나도 이곳 루트의 어려운 고빗사위를 단 번에 올라 기분 좋은 하루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오후 7시에 종로에서 약속이 되어 있어 대일이와 축지법(?)으로 날아갔다~^^
창용이도 종로에서 수고했단다~
내일부터 양일간 미국인과 권등암장에서 토요일은 인수등반의 가이드 등반을 앞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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