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교육을 마치고!!! (인수봉써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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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석진(42기) 작성일05-06-21 00:32 조회2,877회 댓글0건본문
드디어 정규코스인 인수A길을 밟고 인수봉 써미트에 올라섰다.
멀리서만 바라보았던,백운대에서 바라보았던,
아니 더 가까이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보았던 동경의 대상
그 곳에서 백운대를 바라보고,숨은벽 능선을 바라본다.
그 감회를 어찌 글로써 표현하랴.
출발을 하루 앞둔 6월 18일,
설레임이 고조되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
고맙게도 청소년축구는 짧으나마 설레임을 잊어준다.
아쉽게도 축구는 졌으나,인수와의 대결에서 지지않으리라 굳게 마음을 다진다.
시간은 어느덧 1시가 되었고,
아직도 많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잠이 안오니 문제랑께요!)
난 생각에 잠긴다. 아니 저절로 떠오르는 다양한 인수봉코스들,
(왜냐하면, 산벗게시판에 대략 어느코스로 간다는 것이 공지되어 있었기에)
난 그중에 어느길로 가게될까!
그리고 권등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매듭법,자일사리는법,추락법등,그리고 중요한 확보법,중심이동법들을
상기해가며 되새기고 또 되새긴다.
결국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약소장소인 도선사 주차장으로 출발한다.
드디어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역시나 아무도 없군!
(왜냐고요, 제가 너무 일찍 갔거든요.. 헤헤!!!)
시간은 흘러 이은신 산벗 회장님이 도착하고,
(회장님도 사정에 의해 밤을 꼬박 새우셨다나요..헐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수많은 우리 권등인들이
도선사 주차장에 진을 치고 교장선생님의 도착과 함께 우린 인수봉을 향하여 출발~~
인수봉까지의 긴 어프로치를 마친 우린 5개조로 나뉘고,
난 2조(이호성,김인배,박희준,장석진)에 편성되어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다. 물론 이순주 강사님도 함께
또한 자상하신 미소의 이민자 선배님,한없이 마음 좋게 생기신 남철희 선배님,
그리고 다부진 모습의 김현진 선배님,미소가 멋있어 보이는 김경수 선배님,
이들과 함께 인수봉 대슬랩 앞에 당당히 섰다.
자! 시작이군. 가장 가깝게 바라본 인수봉동면
그 위용은 보는이를 압도하였고,난 그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두려움은 없다.
선배님들이 곁에 있고, 이순주 강사님도 있고, 또한 우리 동기들도 있고,
가장 든든하신 교장선생님이 계시니 두려울게 그 무신 소리란 말인가!!!
우린 인수봉 대슬랩을 올라 오아시스에 도착하여 의대길을 바라본다.
다음에 상대길도 개척하자는 농담반 진담반속에 우린 한껏 여유로와진다.
(여유로움은 서로간에 신뢰와 믿음속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
물론, 선생님과 선배님들은 병아리인 우리들을 데려가느라 노심초사이시겠지만!!!)
우린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교장 선생님의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주변에 우리 권등인의 모습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띄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하루재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건 하루재에서 바라본 인수봉의 한켠에서 바라보기에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리라.
어허! 근대 이런 통재라...
의대길은 사람이 밀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선생님의 결단하에 우린 다시 2개조로 나뉘어
속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이민자 선배님,김경수 선배님,희준이형,인배형과 헤어지고,
난 선생님을 따라 인수A길로 가게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선생님을 따라 계속 함께 한다니 행운의 연속이로군...
에고! 희준이형,인배형 미안해!!!
의대길보다는 인수A길이 쉬운 길임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숙지하였기에
안도반 아쉬움반이 교차한채, 우린 의대길로 가는 동료들과 헤어져
인수A길로 호성이형과 올라선다.(항상 호성이형은 믿음직한 형이기에 좋다!!!)
길은 조금씩 어려워지고, 우린 조금씩 긴장감도 더해간다.
(솔직히 긴장은 없었음! 왜냐고요, 우린 이미 3주차때 안산암장에서 코스는 짧지만
훨씬 고난도의 길을 겪어보았기에!! 제가 말은 많지만 이건 정말로 진실임다~~)
계속 올라가며 몇피치인지 모르지만 훨씬 고도감이 더해가는 높이에서
난 한결 더 여유로와진다. 왜 여유로와지는걸까? 나자신에게 질문을 해본다.
그건 여러분들 상상에 맡길랍니다.
한참을 오르면서 내가 배웠던 아직은 서투른 여러 기술들을 써본다.
역시 서툴지만 잘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하다.
어느새 상당히 올라서니 교장 선생님이 내 앞을 올라가시게 되었다.
난 이때 많은 것을 배웠다.
선생님이 올라가시는 동작을 유심히 바라보며 그 동작을 따라서 오르니
그렇게 쉬울수가 없었다. 난 정말 행운아야!!!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동기들에게 감히 말한다.
권등에서의 교육은 엄청 대단한 것이라고!
그 교육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장석진은 부단히 노력하였다고!!
그래서 뚱뚱한(특히 배가 많이 나온) 장석진이 이렇게 인수봉을 쉽게 오르고 있다고!!!
어허! 이런 또 통재라...
거의 다 올라와서 교장 선생님이 사라지셨네.
난감하군!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 하며 편하게 올라왔는데,
쯧쯧! 나 스스로 혀를 차며 도전해본다.
막바지에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곳을 혼자서 동작을 취하려니 잘 안되네!!
몇 번의 실패속에 김현진 선배님의 도움속에 올라선다.(타이트)
또 다시 교장 선생님의 가르침이 소중함을 느낀다.
자! 이제 다 왔다는 선배님의 말을 들으며 그 위대한 바우속에
숲길을 걸어가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거대한 바우위에 이런 숲이 있다니!!!
감탄을 뒤로 한 채 어느덧 인수봉 고인돌이 바라보이고
그곳에는 그립고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고
이춘상 선배님의 멋진 사진 한방과 함께 난 편안한 휴식에 빠져든다.
지난번 김윤삼 선배님의 배려속에 올라섰던 인수봉 써미트!
그립도록,미치도록 또 다시 올라오고팠던 인수봉 써미트!!
난 또다시 해냈어... 그것도 정규코스(인수A)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밟고 올라온 내 자신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한껏 여유로움속에 난 행복함에 빠져 백운대도 바라보고 숨은벽도 바라보며
인수봉 서미트에서의 기쁨을 만끽한다.
우리 동기들도 어느 한사람 빼놓지 않고 행복과 기쁨에 넘쳐있다.
이것이 우리들을 이곳에 오게 하는 힘이구나!
이것이 산벗 선배님들의 힘이구나!!
이것이 진정한 권등의 힘이구나!!!
난 아쉬움을 뒤로 하며 하강코스로 향한다.
모두들 무사히 하강하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던가!!!
교장 선생님은 인수봉 대슬랩에서 휴식의 시간을 주신다.
너희들이 올랐던 곳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기쁨을 즐기라는 배려이리라.
자! 이제 다내려왔다.
남은건 풍요로운 뒷풀이만 남았군!
자! 장총으로 돌아가자!!
왜냐구요? 우리 식구들이 편히 뒷풀이를 하도록 총대를 매야거든요!!!
우리 식구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어느덧 밤은 깊어지고,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돌아오니 또 다른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이쁜 이순주,한상연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산벗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동기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새롭게 태어나기를 거듭하는 권등 42기 장석진 올림 -----
권등! 파이팅!
파이팅! 권등!
산벗! 파이팅!
파이팅! 산벗!
인수봉! 파이팅!
파이팅! 인수봉!
멀리서만 바라보았던,백운대에서 바라보았던,
아니 더 가까이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보았던 동경의 대상
그 곳에서 백운대를 바라보고,숨은벽 능선을 바라본다.
그 감회를 어찌 글로써 표현하랴.
출발을 하루 앞둔 6월 18일,
설레임이 고조되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
고맙게도 청소년축구는 짧으나마 설레임을 잊어준다.
아쉽게도 축구는 졌으나,인수와의 대결에서 지지않으리라 굳게 마음을 다진다.
시간은 어느덧 1시가 되었고,
아직도 많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잠이 안오니 문제랑께요!)
난 생각에 잠긴다. 아니 저절로 떠오르는 다양한 인수봉코스들,
(왜냐하면, 산벗게시판에 대략 어느코스로 간다는 것이 공지되어 있었기에)
난 그중에 어느길로 가게될까!
그리고 권등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매듭법,자일사리는법,추락법등,그리고 중요한 확보법,중심이동법들을
상기해가며 되새기고 또 되새긴다.
결국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약소장소인 도선사 주차장으로 출발한다.
드디어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역시나 아무도 없군!
(왜냐고요, 제가 너무 일찍 갔거든요.. 헤헤!!!)
시간은 흘러 이은신 산벗 회장님이 도착하고,
(회장님도 사정에 의해 밤을 꼬박 새우셨다나요..헐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수많은 우리 권등인들이
도선사 주차장에 진을 치고 교장선생님의 도착과 함께 우린 인수봉을 향하여 출발~~
인수봉까지의 긴 어프로치를 마친 우린 5개조로 나뉘고,
난 2조(이호성,김인배,박희준,장석진)에 편성되어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다. 물론 이순주 강사님도 함께
또한 자상하신 미소의 이민자 선배님,한없이 마음 좋게 생기신 남철희 선배님,
그리고 다부진 모습의 김현진 선배님,미소가 멋있어 보이는 김경수 선배님,
이들과 함께 인수봉 대슬랩 앞에 당당히 섰다.
자! 시작이군. 가장 가깝게 바라본 인수봉동면
그 위용은 보는이를 압도하였고,난 그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두려움은 없다.
선배님들이 곁에 있고, 이순주 강사님도 있고, 또한 우리 동기들도 있고,
가장 든든하신 교장선생님이 계시니 두려울게 그 무신 소리란 말인가!!!
우린 인수봉 대슬랩을 올라 오아시스에 도착하여 의대길을 바라본다.
다음에 상대길도 개척하자는 농담반 진담반속에 우린 한껏 여유로와진다.
(여유로움은 서로간에 신뢰와 믿음속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
물론, 선생님과 선배님들은 병아리인 우리들을 데려가느라 노심초사이시겠지만!!!)
우린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교장 선생님의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주변에 우리 권등인의 모습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띄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하루재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건 하루재에서 바라본 인수봉의 한켠에서 바라보기에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리라.
어허! 근대 이런 통재라...
의대길은 사람이 밀려 시간은 많이 흐르고,
선생님의 결단하에 우린 다시 2개조로 나뉘어
속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이민자 선배님,김경수 선배님,희준이형,인배형과 헤어지고,
난 선생님을 따라 인수A길로 가게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선생님을 따라 계속 함께 한다니 행운의 연속이로군...
에고! 희준이형,인배형 미안해!!!
의대길보다는 인수A길이 쉬운 길임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숙지하였기에
안도반 아쉬움반이 교차한채, 우린 의대길로 가는 동료들과 헤어져
인수A길로 호성이형과 올라선다.(항상 호성이형은 믿음직한 형이기에 좋다!!!)
길은 조금씩 어려워지고, 우린 조금씩 긴장감도 더해간다.
(솔직히 긴장은 없었음! 왜냐고요, 우린 이미 3주차때 안산암장에서 코스는 짧지만
훨씬 고난도의 길을 겪어보았기에!! 제가 말은 많지만 이건 정말로 진실임다~~)
계속 올라가며 몇피치인지 모르지만 훨씬 고도감이 더해가는 높이에서
난 한결 더 여유로와진다. 왜 여유로와지는걸까? 나자신에게 질문을 해본다.
그건 여러분들 상상에 맡길랍니다.
한참을 오르면서 내가 배웠던 아직은 서투른 여러 기술들을 써본다.
역시 서툴지만 잘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하다.
어느새 상당히 올라서니 교장 선생님이 내 앞을 올라가시게 되었다.
난 이때 많은 것을 배웠다.
선생님이 올라가시는 동작을 유심히 바라보며 그 동작을 따라서 오르니
그렇게 쉬울수가 없었다. 난 정말 행운아야!!!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동기들에게 감히 말한다.
권등에서의 교육은 엄청 대단한 것이라고!
그 교육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장석진은 부단히 노력하였다고!!
그래서 뚱뚱한(특히 배가 많이 나온) 장석진이 이렇게 인수봉을 쉽게 오르고 있다고!!!
어허! 이런 또 통재라...
거의 다 올라와서 교장 선생님이 사라지셨네.
난감하군!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 하며 편하게 올라왔는데,
쯧쯧! 나 스스로 혀를 차며 도전해본다.
막바지에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곳을 혼자서 동작을 취하려니 잘 안되네!!
몇 번의 실패속에 김현진 선배님의 도움속에 올라선다.(타이트)
또 다시 교장 선생님의 가르침이 소중함을 느낀다.
자! 이제 다 왔다는 선배님의 말을 들으며 그 위대한 바우속에
숲길을 걸어가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거대한 바우위에 이런 숲이 있다니!!!
감탄을 뒤로 한 채 어느덧 인수봉 고인돌이 바라보이고
그곳에는 그립고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고
이춘상 선배님의 멋진 사진 한방과 함께 난 편안한 휴식에 빠져든다.
지난번 김윤삼 선배님의 배려속에 올라섰던 인수봉 써미트!
그립도록,미치도록 또 다시 올라오고팠던 인수봉 써미트!!
난 또다시 해냈어... 그것도 정규코스(인수A)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밟고 올라온 내 자신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한껏 여유로움속에 난 행복함에 빠져 백운대도 바라보고 숨은벽도 바라보며
인수봉 서미트에서의 기쁨을 만끽한다.
우리 동기들도 어느 한사람 빼놓지 않고 행복과 기쁨에 넘쳐있다.
이것이 우리들을 이곳에 오게 하는 힘이구나!
이것이 산벗 선배님들의 힘이구나!!
이것이 진정한 권등의 힘이구나!!!
난 아쉬움을 뒤로 하며 하강코스로 향한다.
모두들 무사히 하강하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던가!!!
교장 선생님은 인수봉 대슬랩에서 휴식의 시간을 주신다.
너희들이 올랐던 곳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기쁨을 즐기라는 배려이리라.
자! 이제 다내려왔다.
남은건 풍요로운 뒷풀이만 남았군!
자! 장총으로 돌아가자!!
왜냐구요? 우리 식구들이 편히 뒷풀이를 하도록 총대를 매야거든요!!!
우리 식구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어느덧 밤은 깊어지고,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돌아오니 또 다른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이쁜 이순주,한상연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산벗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동기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새롭게 태어나기를 거듭하는 권등 42기 장석진 올림 -----
권등! 파이팅!
파이팅! 권등!
산벗! 파이팅!
파이팅! 산벗!
인수봉! 파이팅!
파이팅!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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