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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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5-06-27 22:54 조회3,062회 댓글0건본문
졸업식전 선등시험이 시작되는 순간,
좀 전에 먹은 수박과 참외 맛이 사라지기도전에
2005년도 첫 장마비가 안산 대슬랩을 휩쓸지요.
하지만, 42기 여러분 중 누구하나
머뭇거리거나 불평하지 않고
빗물의 장막을 걷어 올리며
슬랩을 차근히 밟고 올라섰습니다.
교정에서 올려다 보니
사선으로 날리는 빗줄기 속에서
젖은 퀵드로와 자일들이 물털이를
해대는 광경, 참 뜨거웠습니다.
경로우대길의 크랙들은 폭포로 변했고
추석길과 2학년 1반의 크럭스들은 빙판으로 바뀌었으나
어디서 배웠는지 여러분들의 투혼은
폭우도 무색케 했었지요.
더구나 해가 진 이후,
우비입은 교장선생님의 장비사용법 교육은
내용을 떠나 그 시간에도 끝까지 교육을 하겠노라는
형식에서만도 여러분들은 엄청난 기운을 받으신 겝니다.
이제 보무도 당당히
\"권등출신\"임을 자각하시고,
어느 산, 어느 바위를 가시더라도
권등인의 자부심과 명예 그리고 의무를 잊지 마시고,
항상 안전등반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드림.
좀 전에 먹은 수박과 참외 맛이 사라지기도전에
2005년도 첫 장마비가 안산 대슬랩을 휩쓸지요.
하지만, 42기 여러분 중 누구하나
머뭇거리거나 불평하지 않고
빗물의 장막을 걷어 올리며
슬랩을 차근히 밟고 올라섰습니다.
교정에서 올려다 보니
사선으로 날리는 빗줄기 속에서
젖은 퀵드로와 자일들이 물털이를
해대는 광경, 참 뜨거웠습니다.
경로우대길의 크랙들은 폭포로 변했고
추석길과 2학년 1반의 크럭스들은 빙판으로 바뀌었으나
어디서 배웠는지 여러분들의 투혼은
폭우도 무색케 했었지요.
더구나 해가 진 이후,
우비입은 교장선생님의 장비사용법 교육은
내용을 떠나 그 시간에도 끝까지 교육을 하겠노라는
형식에서만도 여러분들은 엄청난 기운을 받으신 겝니다.
이제 보무도 당당히
\"권등출신\"임을 자각하시고,
어느 산, 어느 바위를 가시더라도
권등인의 자부심과 명예 그리고 의무를 잊지 마시고,
항상 안전등반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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