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결의 대회\\\"

산악인 여러분!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알피니즘 발전을 저해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등산허가제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탁상행정, 행정편의적인 발상으로 무분별한 입산금지 및
휴식년제를 만들어 놓고, 등산문화를 반문화적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자연보호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우리나라를 산악 강국으로 세계에 널리 알린 산악인들을 범법자 취급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산악인 말살을 위한 ‘출입금지지역 출입허가제’ 정책을 폐지하기 위하여
2005년 6월 17일 산악인들이 모여 ‘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연합’을 출범하였습니다.

‘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연합’은 6월 19일 ‘등산허가제 결사반대’의 현수막을
북한산(인수봉서면 빌라길),도봉산 남측(표범길과 박쥐길사이)에 설치하였으며, 6월 28일 2차회의를
갖고 2005년 7월 17일(日)‘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결의 대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산악인 여러분!
‘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결의 대회’에 모두 참석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산악인
정신을 우리가 지키도록 합시다.


● 일시 : 7월 17일(日) 08:00

● 장소 : 도봉산 포돌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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