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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인 연합 작성일05-07-12 18:22 조회2,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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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모아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합니다.>

                                     <등반 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연합. 유 학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등산이 자연 공원을 훼손하는 반 \"문화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것을 말살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배낭을 메고 산에 간다고 하면 바로 공단에서 애기하는  반문화적 행위를 하는 집단이 되어 버립니다. 등산과 등반이란 명제를 가지고 그동안 면면이 이어온 한국 산악회나 대한 산악 연맹 그리고 수많은 산악회들은 공단이 규정하는 것처럼 자연공원을 망치는 단체 밖에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관리공단이 사용하는 용어에서도 산악, 등산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이들은 탐방이라는 용어 사용으로 산악계와 등산 동호인의 언어까지 말살하였습니다. 국립공원에서는  등산로, 등산이란 용어가 모두 없어지고 모두 탐방, 탐방로 라고 표현합니다. 암벽을 하는 산악인를 지칭하는 표현은, 국립공원이 발행한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사진 설명에  “암벽 등반중인 탐방객”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탐방과 등산은 엄연히 그 뜻이 틀립니다.

저 역시 해외 원정에서 괄목할만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북한산과 설악산 등 암벽과 빙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한다 할 수 있는  엄홍길, 박영석, 한왕용씨 등 많은 산악인들이 반문화적 행위를 하면서 어떻게 세계 산악사의 획을 긋는 엄청난 등반을 이룩해놨을까요?

국립공원에서 탐방로라고 치징하는 구역 외에서 등반 활동하는 모든 사람은 모두 범법자라고 규정하고 50만원의 과태료를 징수합니다. 하지만 인수, 선인, 만경대 릿지, 원효릿지, 숨은벽 릿지등에서 등반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항의가 두려워 과태료를 징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리공단 직원들은 이들 모두 범법자인데 봐주고 있다며 생색을 내죠.

순수한 산악계에서도 시위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의 편의와 이기주의적인 목적을 위한 시위가 아니고, 순수한 우리의 등반과 산악정신을 추구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7월 17일 ‘등산허가제 폐지를 위한 산악인 결의대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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