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긴장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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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만준 작성일05-07-19 10:24 조회3,246회 댓글0건본문
완정 후배님,
지난 일요일 야밤에 추락 먹을때 사진 찍느라 곁에서 다 지켜 봤지요.
후배님이 오른 왼쪽 슬랩길은 바우가 서 있어서 몇 번은 추락 먹어줘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리만 요란했지, 추락의 전리품은 찰과상 정도, 넘 얘기라.
교장샌님도 너무 하시지, 거길 어캐 맨 몸으로 오르게 하남? 허걱.
다음에는 \'오도바이\'라고 바우에 붙어 오도가도 못하고,
주인 잘못 만난 불쌍한 다리가 달달 떠는 황당한 경우도 겪게 될거구여.
\'펌핑\'이라고 이 숭악한 넘은, 팔도 못들 정도로 힘을 쪽 빼서
마치 얼빵한 피노키오 고무 팔 빠진 모습을 만들기도 하져.
43기 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무수한 경험들을 하게 될 겁니다.
엄청난 바위의 위용에 위축 당하기도 하고,
몇 번의 추락에 오히려 전투 의욕을 불사르기도...
찢기고 까진 만신창이 몸, 자랑이라고 서로의 무용담을 말하기도...
말 그대로 긴장의 연속이져.
내 인생 말년에 무슨 魔가 끼어 이 고생을 사서 하는지? 후회막급 일겁니다.
ㅋㄷㅋㄷ.
대신에 졸업을 하게 되면 한 주 정도는 연습 바위에서
실전에서 사용하게 될 등반 기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게 될거구여,
또 하나의 여전사로 인수바위에 화려하게 데뷰 하시게 되겠져.
43기 여러분들,
무더위에 다치지 말고 무사히 졸업하시길 기원합니다.
담주 인수에서 뵈여...
지난 일요일 야밤에 추락 먹을때 사진 찍느라 곁에서 다 지켜 봤지요.
후배님이 오른 왼쪽 슬랩길은 바우가 서 있어서 몇 번은 추락 먹어줘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리만 요란했지, 추락의 전리품은 찰과상 정도, 넘 얘기라.
교장샌님도 너무 하시지, 거길 어캐 맨 몸으로 오르게 하남? 허걱.
다음에는 \'오도바이\'라고 바우에 붙어 오도가도 못하고,
주인 잘못 만난 불쌍한 다리가 달달 떠는 황당한 경우도 겪게 될거구여.
\'펌핑\'이라고 이 숭악한 넘은, 팔도 못들 정도로 힘을 쪽 빼서
마치 얼빵한 피노키오 고무 팔 빠진 모습을 만들기도 하져.
43기 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무수한 경험들을 하게 될 겁니다.
엄청난 바위의 위용에 위축 당하기도 하고,
몇 번의 추락에 오히려 전투 의욕을 불사르기도...
찢기고 까진 만신창이 몸, 자랑이라고 서로의 무용담을 말하기도...
말 그대로 긴장의 연속이져.
내 인생 말년에 무슨 魔가 끼어 이 고생을 사서 하는지? 후회막급 일겁니다.
ㅋㄷㅋㄷ.
대신에 졸업을 하게 되면 한 주 정도는 연습 바위에서
실전에서 사용하게 될 등반 기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게 될거구여,
또 하나의 여전사로 인수바위에 화려하게 데뷰 하시게 되겠져.
43기 여러분들,
무더위에 다치지 말고 무사히 졸업하시길 기원합니다.
담주 인수에서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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