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4기 염상진입니다.리필 달아주신 두분 선배님 경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문득 생각이들어 손톱깍기  찾는데, 참나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는지...집안 서랍이란 서랍은 죄다 뒤집었다. 아침부터 한바탕 난리다. 정상을 향해 자일  한피치 오른것 같이 땀이 등짝뒤로 흐른다.  무슨 일인데 호들갑이냐구요.? 저번주 일요일 첫 수업때 손톱검사를 하시잖아요. 속으론 별걸 다 하는구나 생각했죠. (이 나이에) 그러나 손톱 검사후 교장선생님 설명 들으니 역시 일리가 있더군요.세세한것 하나까지도 가르쳐 주시는 교장선생님 큰형님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 집안 뒤져 간신히 쟁취한 손톱깍이로 손톱 하나하나 깍으며, 다가오는 일요일 교육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흥분과 기대감이 가슴속에 우러나오내요.

오늘 무지 덥군요.점심은 보양식이 어떨련지요.....멍멍, 꼬ㄲ요.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