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역시 참 훌륭한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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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5-08-17 16:17 조회2,170회 댓글0건본문
석진아,
다음부턴 \' 40기 이동욱 선배님은 참 좋은 분이다\'는 표현은
반드시 고딕에 굵은 글씨로 표기해라. (ㅋㅋㅋㅋ)
맞지? 장비 점검은 서로 해 주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그 길이 우리가 받은 교육을 더 빛나게 만드는 길일 터.
하여간, 3박 4일간 너의 장정은 대견하고 내가 너무나 흐믓하다.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우리가 서로를 진하게 느끼고 기뻐해 줄 수 있다는 것
권등이 우리에게 준 선물 중 하나가 아닐까.
자네가 인수와 제부도 해벽에 메달릴 때
나는 진주와 함께 조령산에서 네 생각을 좀 했단다.
다녀와 보니 너무 좋은 글이 있기에 흐뭇하다.
우리가 자만에 빠지는 시점이 언제인지 알겠니?
한 번 등반하면서 아무 생각없을 때,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자만에 빠지는 거지.
아무런 부끄럼도 없고, 아무런 긴장도 없는 그 순간부터
\'생각하는 등반\'이 아니라 \'걍 하는 등반\'이 되면서
\'대충 대충\' \'까짓것 뭐-\'이런 것들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안전등반이 되기 위해서는 선등자와 후등자가 서로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상호간 장비점검을 해 주며 컨디션도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을
\'권등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힘 써 가자.
선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총의 장성한 등반력에도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
이만...
40기 이동욱 드림.
다음부턴 \' 40기 이동욱 선배님은 참 좋은 분이다\'는 표현은
반드시 고딕에 굵은 글씨로 표기해라. (ㅋㅋㅋㅋ)
맞지? 장비 점검은 서로 해 주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그 길이 우리가 받은 교육을 더 빛나게 만드는 길일 터.
하여간, 3박 4일간 너의 장정은 대견하고 내가 너무나 흐믓하다.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우리가 서로를 진하게 느끼고 기뻐해 줄 수 있다는 것
권등이 우리에게 준 선물 중 하나가 아닐까.
자네가 인수와 제부도 해벽에 메달릴 때
나는 진주와 함께 조령산에서 네 생각을 좀 했단다.
다녀와 보니 너무 좋은 글이 있기에 흐뭇하다.
우리가 자만에 빠지는 시점이 언제인지 알겠니?
한 번 등반하면서 아무 생각없을 때,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자만에 빠지는 거지.
아무런 부끄럼도 없고, 아무런 긴장도 없는 그 순간부터
\'생각하는 등반\'이 아니라 \'걍 하는 등반\'이 되면서
\'대충 대충\' \'까짓것 뭐-\'이런 것들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안전등반이 되기 위해서는 선등자와 후등자가 서로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상호간 장비점검을 해 주며 컨디션도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을
\'권등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힘 써 가자.
선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총의 장성한 등반력에도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
이만...
40기 이동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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