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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죽는 그 날까지 순수함속에 하나가 되는 우리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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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석진(42기) 작성일05-09-02 08:50 조회2,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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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 또 하나의 감동이 밀려오는군요.

밀물처럼 밀려오는 감동이 썰물처럼 쓸려가듯 힘듬과 아픔은 사라집니다.
제부도의 추억은 40줄에 들어선 장총에겐 분명 \"일탈행위\" 이지만,
삶에 새로운 활력소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어둠을 벗 삼아 몸은 피곤하나, 해벽 매바위와의 조우는 흥분과 기쁨 그 자체....
바우를 오름에 순수함이 있고, 그 속에 우리가 있음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그것뿐임을
전 믿고 있습니다.

죽는 그날까지 순수함속에 바우와 함께, 권등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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