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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바람을 안고 타격과 킥을...품다.(수/목/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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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8-01-12 22:59 조회3,2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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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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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0여년이 된 지난 시절 학교장이 초등한 곳이다.

그때를 회상하면 모든 장비와 테크닉이 상황적이기도 하나 5시간 사투 끝에 올랐고 지금보다는 월등히 험악한 빙질과 성질을 갖추고 있던 곳이다.

지금은 10여분 안에 줄을 걸 수가 있게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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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공사로 인해 몇 년간 결빙되지 못했던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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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이가 줄을 건다.

지난 시즌부터 모든 빙장을 선등으로 오르는 대혁... 이곳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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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 모습... 흐믓함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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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이 간결하고 단아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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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사님이 연속으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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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도 덕분에 이곳, 저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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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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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이가 줄 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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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사님이 점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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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역시 매바위의 바람은 매서웠다.

매서운 한파는 전국을 휘감고 있는 이때...

우리는 매바위의 바람을 품게되었다.

영하 17도에 주차된 차가 흔들리는 이곳의 바람... 체감온도는 40여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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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구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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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사님의 양 볼은 대낮부터 처음처럼의 한 잔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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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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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이가 바람을 타며, 바람 덕분에 손쉽게 날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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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맨 좌측을 멀티로 등반하려 했으나 뭐~ 강풍 & 태풍급의 바람과 기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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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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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이 중앙으로 한 줄 더 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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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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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최고조에 이른 한파... 금요일(귀가하니 서울은 초여름 날씨였다)

30~40년만에, 전에 맞이해 본 추위와 바람, 추억은 살아나고... 온 몸의 감각은 순식간에 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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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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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벌써, 이렇게 동태(황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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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사님이 고박사님의 톱로핑 자일을 설치하기 위해...

매바위만의 바람은 아는 이들은 잘 알고 있다. 특히 오늘은 강력한 한파를 동반한 매 바람이 극치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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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사님은 79세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12년 전 학교장과 토왕폭을 완등하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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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에 저런 건강과 정신, 열정 등등... 아직도 녹슬지 않은 테크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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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늘 뵙지만 지상 최고의 토탈 톱클라이머는 이곳에 있다를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이 겨울, 이 한파에도 늘 비박을 손쉽게, 철수하자는데 자신은 한 번 더 하겠다고... 결국 빌레이어는 얼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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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사님이 오른쪽을 오른 후... 왼쪽 줄로 바로 오른다.(오른쪽 밑은 하강 중인 고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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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이는 왼쪽으로 오르고, 학교장은 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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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르는 대혁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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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이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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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한 삶을 지내고 있지만 더욱 행복했단다. 대혁아~

매우 춥지만 너와 우리 모두가 있어 마음은 매우 따뜻하단다~

일요일 개강일에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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