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망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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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만준(산너울) 작성일05-09-15 09:41 조회3,117회 댓글0건본문
병아리 후배님, 3주나 같이 한 전우애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네요.
바위도 내게 맞는 바위가 있고, 만만한 바위가 있는 반면,
오르면 무섭고, 빡씨고, 욕 나오는 바위가 있어요.
단내나도록 오르고 싶은 바위도 있고, 고즈넉히 곁에 두고 바라만 봐야 하는 바위도...
그러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혀로 맛만 보세요.
인수에 가게되면 바로 앞에 망바위라는 곳이 있읍니다.
바위 오름짓을 제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죠.
처음엔 거기까지만 가세요. 그러면 한 걸음 바위에 다가설 용기가 생길겁니다.
교육생 신분은 누구나 힘들고 두려운 법, 대신 완벽하게 보호받고 길러져야 합니다.
교장샘을 의지하고 다시 없는 기회를 철저히 누리라고 권합니다.
화려한 데뷰를 앞둔 바위 전사를 위해.
바위도 내게 맞는 바위가 있고, 만만한 바위가 있는 반면,
오르면 무섭고, 빡씨고, 욕 나오는 바위가 있어요.
단내나도록 오르고 싶은 바위도 있고, 고즈넉히 곁에 두고 바라만 봐야 하는 바위도...
그러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혀로 맛만 보세요.
인수에 가게되면 바로 앞에 망바위라는 곳이 있읍니다.
바위 오름짓을 제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죠.
처음엔 거기까지만 가세요. 그러면 한 걸음 바위에 다가설 용기가 생길겁니다.
교육생 신분은 누구나 힘들고 두려운 법, 대신 완벽하게 보호받고 길러져야 합니다.
교장샘을 의지하고 다시 없는 기회를 철저히 누리라고 권합니다.
화려한 데뷰를 앞둔 바위 전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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