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콕 찝어 말할 수 없는 황홀한(?)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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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희(45기) 작성일05-10-04 08:29 조회2,256회 댓글0건본문
45기 평일반 김준희입니다.
게시판에 아직 야바위 후기들이 올라오기 전이네요..
45기 기수별 사진도 올라와있습니다만, 지난주 평일에 교육받고 제부도에서
\'빗속의 해벽\'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와 바로 \'야바위\'에 참가 하였습니다,.
\'뭐라 콕 찝어 말할 수 없는 황홀한(?) 그 무엇\'
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선택받은 자의 행운으로 기반장님과 용석이와 함께 교장선생님의 리딩으로
전망대까지 밟았고, 그곳에 있는 봉수대의 꼭대기까지 올라서서 사진을 찍는
아주 특별한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후 교육을 마치고 저는 욕심을 내어 두번째 제부도여행에 동참하였고,
맑은 날씨에서 선선한 바람을 코끝으로 느끼며 또 한번 제부도 해벽을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저녁 2차 야바위까지 한번 더 오르고 집으로 돌아왔고,.
오늘 평일반 교육 일정을 위해 집을 나서려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일주일을 거의 바위에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만간 선생님께서 올려주실 사진들을 보면서 그 시간들을 떠올리며 또 한번의
생생한 전율을 느낄 것입니다,
함께했던 21명의 45기 동기분들 한분한분께 진한 동지애를 느끼며,
후배들을 위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강사님들과 선배님들께
새삼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감사함과 경외의 마음을
한명 한명 교육생들의 등반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권기열 교장선생님께
마음 밑바닥에서 부터 울리는 목소리로 크게 외치고 싶습니다.
\"교장선생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45기 교육생 김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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