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등 가족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 여유롭게 보내고 계신지요?
올봄 졸업한 41기 나채욱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인수봉을 등반하는 사람들의 50%정도는 권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가족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돌양지에 어려움에 처한 한 가족이 계십니다.

먼저 돌양지의 회장이신 염문석 회장께서 동참의 글을
올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권등 가족 여러분들의
깊고 따뜻한 마음을 알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헌혈증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많은 가족들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헌혈증 모으기에 동참하고 싶으나, 현재 시간이나 기타 여건상 동참하지
못하고 계신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헌혈증을 직접 받아 볼 수있도록 주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장의 헌혈증도 매우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도 고통스럽지만, 그 비용으로 인한 가족들도 경제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한장의 헌혈증으로 모든것이 해결될 수는 없지만,
하나... 둘... 정성이 모여 작은 힘이 될수 있습니다.

주       소 : 서대문구 신촌동 134번지 연세 세브란스 192병동 19층 1951호
받는 사람 : 이방연